Include MP3 Download

$4.99

  • Supported by

  • Wishlist 3

  • acekass90
  • wicked26y
  • 송연주

Connected with

Tracks

  • Release Date 2015-10-27
  • 1. In The City (Soohyuk Remix) /
  • 2. Deepdark (Flash Flood Darlings Remix) /
  • 3. Runaway (Cabinett Remix) /
  • 4. Saturday Night Road Trip (Kirara Remix) /
  • 5. Saturday Night Road Trip (Bacty Remix) /
  • 6. Byeol (Saebyeok Remix) /

Description

네이버 온스테이지 '별' 무대를 통해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의 리믹스 앨범
'Soohyuk', 'Cabinett', 'Kirara', 'Bacty', 'Saebyeok' 등 한국 일렉트로닉 신의 미래를 책임질 아티스트 대거 참여

이 음반은 이름대로 2015년 2월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Flash Flood Darlings)'가 발표한 [Vorab and Tesoro]의 리믹스 앨범이다. '수혁(Soohyuk)',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 본인, '캐비닛(Cabinett)', '키라라(Kirara)', '박티(Bacty)', '새벽(Saebyeok)' 등 지금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렉트로닉 음악 프로듀서들이 [Vorab and Tesoro]에 수록된 6곡을 리믹스했다. CD 커버에서 이어지는 앨범의 커버는 독일에 있는 sf가 디자인했고 마스터링 역시 전작에 이어 '로보토미(LOBOTOMY)'가 맡았다.
앨범의 수록곡 순서는 [Vorab and Tesoro]와 반대의 순서를 따랐다. 이것만으로도 앨범의 소개는 충분할 것이다. 본 앨범은 8개월만에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의 이름으로 발매되는 앨범이고 그 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 그 일을 여기에 기록해 두면 좋을 것 같다.

8개월 동안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이하 플플달)'는 꾸준히 공연했다. 우선 앨범 발매 직후 관객과의 거리가 가까운 한잔의 룰루랄라, 재미공작소, 두 공연장에서 두 번의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첫 쇼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이가 공연을 찾았다. 특히 첫 쇼케이스에서 입소문이 나고 열린 두 번째 쇼케이스는 본래의 계획을 취소하고 스탠딩을 해야 할 만큼 많은 이가 공연장을 찾았다. 앨범 쇼케이스에서 '플플달' 앨범에 실린 대로 곡을 부르며 한 곡 한 곡 직접 곡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줬다. 아직 연주도 한국말도 좀 서투르지만 많은 이가 '플플달'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감동했다.

쇼케이스를 준비하며 라이브 멤버 '수혁'을 맞이했다. '수혁'은 '플플달'과 '캐스커'의 전자 음악 전문과정을 함께 수강한 일렉트로닉 프로듀서다. '수혁'의 도움으로 일부 곡은 새로 편곡됐으며 더 안정된 라이브를 들려줄 수 있게 됐다. 다소 심심하게 느낄 수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 라이브가 '수혁'의 도움으로 앨범과 다른 감정과 사운드로 재탄생했다. 8개월 동안 약 30여 회의 공연을 했다. 작은 클럽공연부터 51플러스 페스티벌, 레코드폐허, 과자전 같은 큰 페스티벌의 공연까지. 다양하고 많은 공연을 했고 플플달은 매번 신곡을 연주하고 구성을 바꾸고 전에 있던 곡을 리믹스 하며 계속 보고 싶은 공연을 만들었다.

타이틀 곡 "별"의 뮤직비디오도 발표했다. 영기획의 헤드 비주얼 디렉터 'ML'이 감독하고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지양'이 출연한 시디 커버의 래핑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별"의 뮤직비디오는 각종 사이트에서 10,000 회 넘게 플레이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다. 활동하며 소문이 나고 여러 매체에 앨범 소개와 인터뷰가 실렸다. 밥레코즈, 아레나, 마리끌레르, 나일론 등의 매체에서 [Vorab and Tesoro]가 이달의 앨범으로 뽑혔고 허핑턴 포스트, 한겨레 신문, 페이퍼, 상상마당 웹진, 재미공작소, 코리안 인디 등의 매체에서 인터뷰했다. 그리고 네이버 온스테이지 촬영을 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 '플플달' 편에서 온스테이지 사상 최초로 시도된 게 있다. 멘트다. 평소 플플달이 공연 때마다 곡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 착안 "별"의 앞에 곡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싣기로 한다. 그리고 '플플달'은 여기서 커밍아웃을 한다. 커밍아웃이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

'플플달'은 한 번도 자신이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숨긴 적이 없다. 이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한 건 앨범 첫 쇼케이스 때다. '플플달'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나는 전에 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때 '플플달'은 이성애자가 자신이 이성애자인 것을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 자기 역시 동성애자인 걸 의식할 필요는 없지 않으냐고 이야기했다. 이를 공개적으로 이야기 한 첫 쇼케이스 후 왜 생각이 바뀌었는지 물었다. 뉴질랜드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한국에서 생활하니 동성애자로 사는 게 불편하고 자꾸 의식하게 된다고 했다. '엘렌 페이지(Ellen Page)'의 커밍 아웃 영상을 돌려 보며 자기 역시 자신의 고백이 다른 이에게 용기를 주고 위로를 건넬 수 있다면 계속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 사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그레이엄 무어(Graham Moore)가 "Stay weird, stay different."라는 수상소감을 얘기했다. 온스테이지 "별"에서의 멘트는 이러한 마음으로 플플달이 공연 때마다 하던 이야기다.

여러 일이 있었지만 사실 그사이 크게 변한 건 없다. 500장 찍은 [Vorab and Tesoro] 시디가 거의 팔렸고 공연장을 찾는 이가 조금 늘었을 뿐. 그리고 '플플달'은 지금도 "별"을 부를 때면 그와 관련한 이야기를 한다. 사실 아무것도 아니지만 쉽게 말할 수 없는 그 이야기를.

[Vorab and Tesoro (Remixes)] 앨범 참여진 소개

'수혁(Soohyuk)'
"In The City"를 찬란한 신스 사운드로 리믹스했다. '수혁'은 '플플달'의 라이브 파트너이제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다. 여러 드라마와 뮤지컬의 작곡, 편곡, 세션 등을 했다. 'Lovelybut', '제이슨(Jeison P)', '플로팅 아일랜드(Floating Island)' 등의 음반에서 편곡 또는 마스터링을 했고 리믹스에도 참여했다. 신스 팝 장르의 개인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그 앨범은 분명 "In The City(Soohyuk Remix)"처럼 탄탄하고 세련된 사운드로 가득채워질 것이다.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Flash Flood Darlings)'
"Deep Dark"를 좀 더 전통적인 신스팝 사운드로 리믹스했다. 는 위에서 많이 얘기했다.

'캐비닛(Cabinett)'
"Runaway"를 누디스코 장르로 리믹스했다. '캐비닛'은 Oh! Records 소속으로 누디스코 기반의 프로듀서이자 DJ다. 2013년 "Skydriver"로 데뷔, 같은 해 발표한 "High School Disco Club"이 Beatport 누디스코/인디댄스 차트 탑 100에 오른다. 그 후 'Duke Dumont'(비공식), '글렌 체크(Glen Check)', '히든 플라스틱(Hidden Plastic)' 등 다양한 음악가의 곡을 리믹스 하고 FKJ, Zimmer, Shook, Moullinex 등 유명 누디스코 파티의 오프닝을 섰다. 큰 대부분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에서도 그의 이름을 만날 수 있다.

'키라라(Kirara)'
"Saturday Night Road Trip"을 '키라라' 스타일의 하우스로 리믹스 했다. '키라라'는 한국의 일렉트로닉 음악 프로듀서다. '이쁘고 강한 음악'이라는 모토 아래 직관적이고 드라이한 사운드의 청량감 넘치는 하우스와 빅비트를 들려준다. '유카리(Yukari)', '커널스트립(Kernelstrip)' 등의 곡을 댄스플로어서도 들릴 수 있도록 리믹스 해왔다. 청소년 성소수자 커뮤니티 '라틴'의 운영자이기도 하며 퀴어 음악가 및 이슈에 관심 있는 이를 모은 파티 플랫폼 '엉덩이 큰 잔치'를 기획하기도 했다.

'박티(Bacty)'
"Saturday Night Road Trip"을 보컬 샘플 에디트를 통해 퓨쳐 R&B 장르로 리믹스 했다. 97년생 프로듀서로 아직 10대다. 록 밴드 활동을 시작으로 15세 때 'The XX', 'Radiohead', 'MGMT' 등을 들으며 Ableton Live로 프로듀싱을 시작하게 됐다. 2014년 'Nosaj Thing', 'XXYYXX', 'Flying Lotus' 등 LA 신의 영향을 받아 'Bacty'라는 프로젝트를 구상, 힙합과 댄스 음악의 중간에 있는 음악을 발표하는 게 목표다. 영기획의 '사람12사람', '룸306'의 리믹스와 '서브비트(Subbeat)'의 컴필레이션에 참여했으며 첫 EP를 준비하고 있다.

'새벽(Saebyeok)'
"별"을 보컬 샘플 에디트와 실험적인 비트로 새롭게 편곡했다. 2010년 디지털 싱글 [스무살, 여름], 2014년 EP [Rise from the Ashes]를 발표하고 활동하고 있는 창원 출신의 12년차 베이시스트이자 일렉트로닉 음악 프로듀서다. IDM, 트립합, 칠아웃의 요소를 믹스한 음악을 만든다.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애니메이션 [Burn Out]으로 PISAF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지난 7월 발매된 '커널스트립(Kernelstrip)'과의 프로젝트 [Sine]에서 프로듀싱을 맡았다.

Flash Flood Darlings

Young,Gifted&Wack Records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Flash Flood Darlings)는 제이 송Jay Song의 솔로 프로젝트다. ‘번쩍이는 홍수 그대’ 정도로 번역될 수 있는 이름은 태국에서 애인과 함께 있을 때 받은 느낌을 떠올리며 지었다. 어릴 때 뉴질랜드에 이민을 간 후 16살에 독립해 20대 후반까지 흐린 날이 대부분인 작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친구들과 함께 살았다. 2015년 초 10대 시절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달았을 때부터 친구들과 함께 살며 보낸 무모하고 아름다운 청춘의 순간까지를 담은 [Vorab and Tesoro]을 발표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에 출연해 한 커밍아웃이 큰 화제를 모았다.

Artist Supporters 11

Supporter's Friends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