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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14-08-06

Description

한영애 앨범 중 가장 관조적인 성찰의 세계가 아로새겨진 이 앨범은 가수 한영애를 아티스트의 반열로 뛰어오르게 한 작품으로, 내면을 향한 성숙한 성찰의 비망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려한 이병우의 멜로디에 한영애의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불어오라 바람아’는 ‘누구없소’와 ‘말도 안돼’의 스타일보다는 분명 성숙한 자아의 숙성을 예고하는 것이었으며 이정선의 포크적인 멜로디에 한영애의 블루스적인 보컬, 송홍섭의 얼터너티브 록적인 편곡에 정원영의 재즈가 한데 어우러진 ‘너의 이름’, 살아있는 동안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한다는 상사꽃의 유례를 사랑과 이별, 체념과 초연의 철학으로 풀어헤친 ‘상사꽃’은 가슴 깊이 공명하는 기타의 울림만큼이나 회한에 젖은 그녀의 보컬이 시공간을 초월한 터득의 절대 경지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또한, 이병우의 곡에 가사를 입힌 ‘가을 시선’에서 보여준, 김광민의 피아노 연주와 한영애의 보컬로만 동화되는 선과 평화의 수채화, ‘코뿔소’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그녀의 격렬한 열정이 그대로 이어지는 곡 ‘창밖에 서있는 너는 누구’, ‘팝 성향의 편곡과 곡 전개를 세련되게 이끌어 낸 ‘돌아오지 못한 사람’, 국악의 차용을 한층 강화해 불교적 색채를 심오하게 보여준 ‘감사의 시간’,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른 ‘상사꽃’ 등은 보컬로 정상에 오른 한 가수가 어떻게 다시 거듭나는가를 보여주었습니다.

“인생이란 새로운 오늘을 꿈꾸는 것, 불어오라 바람아”
침묵과 시련, 미련과 후회와 고통, 그리고 절망의 끝에서 이제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고 말하는 [불어오라 바람아]는 어쩌면 힘겹게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정말 필요한 음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가 부른 노래가 사람들 일상의 귀퉁이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힘도 되고 위로도 되고, 상처 위의 소금도 되고... 그렇게 노래를 들으면서 정화되었으면 해요” 언젠가 그녀의 말처럼 말이죠.

Han Young Ae한영애

(주)동아엔터테인먼트

한국 대중음악의 보배로운 존재이자, 경이로운 보컬리스트 포크에서 블루스, 록 까지 아우르는 보컬리스트. - 한영애 1977년부터 ‘해바라기’의 멤버로 활동한 한영애는, ‘해바라기’로서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한다. 애초에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그녀는 한동안 연극 무대에 집중하다가 1985년 솔로 앨범을 발표하여 음악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이후 신촌블루스의 메인 보컬로서 본격적인 음악 케리어를 쌓는다. 1988년 2집을 발표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현재 우리가 기억하는 ‘한영애’의 모습이 일반 대중에게도 나타나게 된다. 이전까지의 여성 보컬리스트와는 전혀 다른, 거칠고 강렬한 창법의 ‘누구없소’, ‘코뿔소’ 등이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말도 안돼’, ‘조율’ 등이 수록된 92년의 세 번째 음반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거듭나게 된다. 95년의 4집 ‘불어오라 바람아’로 작사가로서, 아티스트로서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 한영애는, 1999년 다섯 번째 정규앨범 ‘난.다’를 통해 기존의 록과 블루스에 전자음악을 더하게 된다. 이 앨범에 실린 ‘봄날은 간다’ 등의 옛 노래를 재해석함에 있어서 테크노를 적극 활용했던 한영애는, 2003년 ‘Behind Time’으로 자신의 음악적 경험들을 녹여내는데 성공한다. 이 앨범은 초기의 포크와 솔로 시절의 록, 블루스에 ‘난.다’ 앨범에서의 일렉트로니카까지 모든 음악적 요소가 아우러진 앨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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