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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lease Date 2015-11-17

Description

'다이나믹듀오' 8집 [GRAND CARNIVAL]

'다이나믹듀오'의 8집 [GRAND CARNIVAL]은 '모두'의 이야기다. 15년째 달려온 그들의 개인사를 다루면서도 모두의 감정을 관통하는 '공감'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심오한 인생의 교훈이나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게 아니다. '요즘 어때?'하고 주고받는 흔한 말처럼, 소소한 일상 속에서 발견한 것들의 기록이다. 뮤지션으로 살아가며 느끼는, 누구나 거쳐가는 질문들에 대한, 지금의 위치에서 답할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 조금은 개인적일 수도 있는, 그래서 더 깊은 공감을 주는 새 음악이다. 성공을 위해서만이 아닌, 그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겁없이 부딪혀간 과거와 현재의 기록이기도 하다. 어쩌면 지금이 아니면 들려줄 수 없는, 오직 '다이나믹듀오'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인 것이다. 결국 '최자', '개코', '둘'이 만들어낸 '하나'의 이야기다.

8집은 15년의 긴 시간을 압축해 하나의 시간으로 전달한다. 그것은 소박한 자기고백이자, 세상의 관찰자적 시선에서 바라본 결과물이다. '지코', '딘', '크러쉬', '프라이머리', '버벌진트', '리디아 팩', '피제이' 등 실력있는 피처링진과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했지만, 그보다 주목받아야 하는 점은 과장되지 않은 솔직함에 있다. 화려한 타이틀은 잠시 내려놓고 접근한 음악들은 그들의 진솔함에 대한 범위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증명한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옥상에서"처럼, '다이나믹듀오'는 '옥상'이란 위치에서 과거와 현재를 회고한다. 남들처럼 성공도 꿈꿔봤고 슬럼프를 겪으며 해답을 구하기도 했다. ('J.O.T.S.') 또 '도돌이표'에서 노래하듯,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모두가 어쩔 수 없이 똑같은 인간임을 강조한다. 이처럼 앨범을 연결하는 좌절과 극복, 희망, 사랑에 대한 감정은 수록곡들을 한데로 묶여 점점 선명해진다. 그것은 진정성 있는 날 것의 얘기를 담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애써 위로하지 않아도 담담하게 마음을 파고들자, 그 감정은 그대로 전달된다. '결국 타이틀곡이 필요해 / 사랑얘기 멜로디 확 꽂히는 후렴 범벅은 전국구로 가는 흥행공식 / 차라리 모르는 게 약인데 / 대충 알 것 같아서 자꾸 병드는 기분 15년째'('타이틀곡'中) 이렇듯 진솔한 노랫말은 울분에 힘을 보탠다. 그것은 목청껏 소리내지 않아도 동시에 전달되는 그들의 솔직한 속내인 것이다.

사소하면서도 깊이있는 공감의 얘기를 들려주지만, 8집의 또 다른 가치는 협업을 통한 발견에 있다. '다이나믹듀오'는 이번 앨범을 다른 프로듀서의 비트로만 가득 채웠다. 다이나믹듀오와 프로듀서, 피처링 아티스트간 비중을 균형있게 정리해 보편적인 정서를 그려낸 점은 인상적인 감상 포인트다. '다이나믹듀오'는 다양한 비트 안에서 묵직하게 균형을 잡거나, 잠시 주도권을 내려놓고 시스템 안에 섞이듯 존재한다. 다이내믹한 무브 안에서도 침착하게 흐름을 이끄는 건 온전히 이들의 역량 덕분. 결국 둘의 목소리는 자유분방하면서도 비트의 세밀한 밀도 안에서 탁월한 균형감각을 뽐낸다. 흔하지 않은 재료로 일상을 풀어냈고 익숙한 주제로 색다른 변주가 가능하게끔 했다.

세상을 살면서 누구나 인생의 변곡점을 여러 번 지난다. 하지만 그 순간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 달라진다. 벌써 15년째 꾸준히 내공을 겹겹이 쌓아올린 '다이나믹듀오'의 8집은 그런 의미에서 또 다른 가치를 갖는다. 늘 스스로 변화의 길을 걷고자 했고, 결국 아무 것도 변한 것은 없다고도 했다. 베스트셀러가 꼭 A급 책이라 할 수 없듯이 진정한 가치는 '공감'에 있다. 히트곡에 공통적인 질서나 규칙이 있다 하더라도, 진짜 감동과 공감을 주는 음악은 결국 가치를 인정받는다. 모두가 기억하는 '다이나믹듀오'는 오랜 시간 국내 힙합씬을 지켜온 원톱 그룹이다. 한쪽에서 마이크를 잡고 랩을 쏟으면 다른 한쪽에선 약속한 듯 추임새가 따라붙는다. 대중과 평단을 고루 만족시키는 '최자', '개코'의 팀플레이는 독보적인 그들의 영역이다. 그들 고유의 캐릭터는 생생한 내러티브를 들려주며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이제 새로운 '다이나믹듀오'를 기억할 차례다.

- 다음은 '다이나믹듀오'가 직접 작성한 앨범 수록곡 소개

음악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음악에 대한 회의감이 들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모든 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휴식이 필요해 공백기가 길어졌고, 그 기간 동안 다시 에너지를 비축해 작업을 조금씩 시작했다. 8집은 작업하는 과정 자체가 '다이나믹듀오' 스스로에게 힐링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앨범이다. 우리의 일상이 일기처럼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지금 우리가 느끼는 것들이 담긴, '다이나믹듀오'의 '현재'라고 할 수 있다.

8집 전곡은 외부 프로듀서들과 작업했다. 지금까지 해 온 음악과는 좀 다른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싶었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가사작업에 좀 더 집중하고 싶기도 했다. 감각적이며 좋은 비트를 만드는 프로듀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작업물을 이끌어내 보고 싶었다

Dynamic Duo최자, 개코

아메바컬쳐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는 대한민국 힙합의 대중화에 있어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팀 중 하나다. 타이거 JK를 중심으로 한 힙합 크루 ‘무브먼트(The Movement)’라는 거대한 물줄기의 한 축을 담당하며 드렁큰타이거, 에픽하이, 리쌍 등과 더불어 2000년대 초 힙합의 전성기를 여는 데 기여했다. 개코(김윤성)와 최자(최재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만난 친구 사이로 음악적 취향이 맞아 고등학교 시절부터 K.O.D라는 팀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했다. 2000년에 커빈(김종헌)과 CB Mass를 결성하면서 1집 [Massmediah]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장의 앨범을 더 내며 활동을 이어갔으나 팀 불화로 인해 CB Mass가 해체 되면서 개코, 최자 2인으로 구성된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했다. 2004년 5월 17일, 17곡으로 꽉꽉 채워진 1집 [Taxi Driver]를 선보였다. 강렬한 갱스터 랩을 구사하던 CB Mass때와는 달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언어로 친근하게 다가가며 힙합이 그리 어려운 음악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타이틀곡 “Ring My Bell”은 경쾌한 디스코 사운드와 희망적인 가사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대중들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브라운 아이드 소울(Brown Eyed Soul)의 보컬 나얼이 피쳐링에 참여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귀에 쏙쏙 들어오는 발군의 멜로디 라인은 이 곡의 핵과 같은 역할을 했다. 1집은 그 해 힙합부문 최다 판매 음반으로 기록됐다. 2005년 10월, 더 다이나믹하게 변신한 다이나믹 듀오를 일컫는 의미의 타이틀 [Double Dynamite]를 발표했다. 정인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고백(Go Back)”은 불안한 미래에 두려워하며 철없던 시절로 돌아가고픈 내용을 담은 가사로, 당시 같은 세대였던 20대에게 많은 공감을 받았다. 2006년 제 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힙합 음반’ 부문을 수상하며 비평가들의 인정을 받았다. 2집 이후 당시 소속사였던 갑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둘이서 지인들과 함께 음반기획사 아메바 컬쳐를 설립했다. 독립 후 처음 발매된 정규 앨범 3집 [ENLIGHTENED](2006)의 타이틀곡 “출첵”은 나얼이 다시 한번 피쳐링에 참여하여 관심을 받았다. 이 곡으로 다이나믹 듀오는 연말 SBS 가요대전에서 ‘힙합부문상’을, 제22회 골든디스크상에서 ‘힙합상’을, M.net KM Music Festival ‘뮤직비디오 작품상’을 수상하며 2006년을 자신들의 해로 만들었다. 2007년 발표한 4집 [Last Days]의 타이틀곡 “Solo”는 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일렉트로니카 느낌이 짙어져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였다. 2009년 10월에는 5집 [Band Of Dynamic Brothers]를 발매 후 국가의 부름을 받아 동반 입대하였다. 이 때 개코는 군 복무 도중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1년 전역과 동시에 그들의 6집 [Dynamic Duo 6th DIGILOG 1/2]로 컴백했다. 이는 다이나믹 듀오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의 첫 번째 시리즈였으며 한달 후 곧바로 두 번째 시리즈 [DYNAMICDUO 6th DIGILOG 2/2]를 발표했다. 2013년 7월에 발표한 [Luckynumbers]의 타이틀곡 “BAAAM”으로 공중파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제5회 멜론 뮤직 어워드 ‘Top 10’에 올랐으며, 제15회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이 해 7월에는 DJ프리미어(DJ Premier)와의 협업 [A Giant Step]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DJ프리미어는 제이지(Jay-Z),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작업한 힙합계 전설로 꼽히는 프로듀서다. 칸에서 열린 음악박람회 미뎀(MIDEM)에서 다이나믹 듀오를 알게 된 DJ프리미어가 먼저 프로젝트를 제의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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