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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02-03-12
  • 1. Loving You /
  • 2. Is It Love (Feat. As One) /
  • 3. 그 보다 더 (Feat. 박효신) /
  • 4. 봄이 와 (Feat. 롤러코스터) /
  • 5. 봄이 와 /
  • 6. 어부의 아들 (Feat. 박완규) /
  • 7. Going To Paradise (Feat. 지영선) /
  • 8. Believe What I Say (Feat. 옥주현) /
  • 9. We All Need A Lifetime (Feat. 불독맨션) /
  • 10. Why Can’t We (Feat. 이소정) /
  • 11. 사랑하오 (Feat. 윤상) /
  • 12. You Know Why (Feat. 김광진) /
  • 13. Caribbean Cruise (Feat. 봄여름가을겨울) /

Description

국내에서는 드물게 시도되는 듀엣곡 모음집! 박효신, 롤러코스터, 에즈원, 옥주현 등 평소 김현철과 친분이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한 음반.
*[동아기획]

Kim Hyun Chul

(주)동아엔터테인먼트

1980년대서부터 1990년대 초까지의 한국 대중음악계에는 각양각색의 음악들이 풍부하게 공급되고 있었다. 들국화, 신촌블루스 등을 위시로 한 록 밴드들의 약진이 이후 시나위, 부활, 백두산에 이르는 헤비메탈 신의 형성까지 이어졌고 마찬가지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출발한 조동진, 어떤날, 시인과 촌장 등이 서정적인 포크로 대중들의 소구를 아름답게 적셨다. 이문세와 변진섭이 부르는 발라드가 다수의 팬들을 만족시켰으며 김현식은 포크, 록, 블루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사운드 속에서 늘 절창을 선보였다. 김완선과 강수지와 같은 여가수들이 오버그라운드를 수놓기도 했다. 당시의 의의라고 한다면 영미권 팝으로부터 갈증을 해소하던 대중들이 가요로 시선을 돌렸다는 데 있다. "비주류"의 뉘앙스가 섞인 탓에 언더그라운드라는 말은 종종 "서툰 무언가"처럼 보이기도 하나 결코 아마추어라는 단어와 동격을 이루지 않는다. 적어도 당시의 언더그라운드 신은 그렇다. 신에서 활동하던 이들은 모두 실력자였으며 언제든 오버그라운드를 정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랬다. 10만 장 단위를 넘어 100만 장 단위에까지 판매고를 올린 당시의 기록들이 이를 증명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국내에 등장했던 또 다른 장르가 바로 퓨전 재즈. 재즈 특유의 유려한 사운드가 접목된 이 음악 역시 팝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들의 귀를 만족시키기 충분했다. 한때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기치 아래 모였던 네 청년, 후일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이름을 물려받는 김종진과 전태관, 빛과 소금을 결성하는 장기호와 박성식은 1980년대 중반서부터 활동한 퓨전재즈의 대표 주자들이었다. 그리고 이들을 잇는 후발주자가 1980년대 말에 등장한다. 어린 시절부터 김현식은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 성가대 활동도 했고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오래 배웠다고 한다. 대학교 입학 전, 어떤날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도중 조동익을 만나 음악계에 연을 형성했다. 이때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 최성원, 박학기 등 선배 뮤지션과도 친분을 쌓게 되고 1988년 동아기획의 옴니버스 프로젝트, "우리노래전시회"의 세 번째 음반 [우리노래전시회Ⅲ]에 곡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로 이름을 올린다. 이듬해인 1989년 박학기 1집에는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와 '나른한 오후'를 비롯, 트랙리스트의 절반을 넘는 다섯 곡을 싣는다. 이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음반제작자 김영에게 제의를 받아 동아기획과 계약, 앨범 전체를 작곡, 작사, 프로듀싱한 첫 정규 음반 [김현철 Vol.1]을 1989년 8월에 선보인다. 음반은 김현철의 디스코그래피 속에서도, 한국 대중음악사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는 명작. 막 스무 살에 어울리는 신선한 젊음과 어린 나이의 재능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높은 수준의 역량이 섞여 한국형 퓨전 재즈 사운드를 낳았다. 음반 곳곳에 명곡이 자리해있다. 지금도 널리 오르내리는 '춘천 가는 기차'를 위시로 당시에도 많은 사랑을 받은 '오랜만에'와 감각적인 선율로 훑는 '동네', '눈이 오는 날이면'이 트랙리스트를 빛내고 고등학교 시절의 음악활동을 추억하는 '아침향기'와 조동익을 향한 '형'이 수록돼있다. 음반의 가치를 드높이는 것은 김현철의 높은 역량뿐만이 아니다. 앨범에는 조동익과 함춘호, 들국화 2집에 참여했던 손진태 등이 세션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동아기획 특유의 분위기와 어떤날, 시인과 촌장의 느낌이 간간히 드러나는 것도 여기서 기인한다. 1집에서의 성공적인 활약에 힘입어 김현철은 조동익, 함춘호, 손진태와 함께 퓨전 재즈 밴드 야샤(Yasha)를 결성 1992년 음반 [Yasha Collection]을 발매했다. 당시 다소 생소했던 연주음악 음반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높은 연주력은 당연히 보장되는 특장. 여기에 멤버들이 두 곡씩을 만들어 와 지분을 정확히 4등분했다는 점 또한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다만 기획이 프로젝트 성에 가까웠던 만큼 응집력의 측면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도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야샤의 음반 직후 김현철은 두 번째 정규 음반 [32°C 여름]을 내놓는다. 프로듀싱까지 함께한 야샤의 멤버들, 조동익, 함춘호, 손진태가 세션으로 참여했고 '나나나'에서는 피쳐링 보컬로 조규찬이 가세했다. 데뷔 앨범에서의 성공가도는 여기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깔끔하게 사운드를 빚은 '그런대로'와 '까만치마를 입고', '나나나'와 같은 곡들이 대표곡으로 김현철의 유명세를 올렸으며 야샤의 음반에서 한 차례 내보였던 '눈싸움하던 아이들'을 다시 실었다. 당시의 활동을 바탕으로 이듬해인, 1993년 이현승 감독의 영화 "그대 안의 블루" OST 작업을 맡는다. 이소라와 함께 부른 타이틀 곡 '그대 안의 블루'가 널리 알려지며 김현철의 지명도도 상승했다. 같은 해에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음반 [횡계에서 돌아오는 저녁]은 김현철을 스타의 위치로 올려놓은 작품. 특히 '달의 몰락'이 히트를 거두며 '그대 안의 블루'를 잇는 성공가도를 구축했다. 여기에 이은미와 함께 부른 부드러운 사운드의 '우리 언제까지나'와 유정연이 참여한 풍부한 구성의 '음악은'과 같은 발라드 트랙, 음반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연주곡 '횡계에서 돌아오는 저녁'이 높은 아티스트의 역량을 자랑하며 작품에 힘을 실었다. 조동익, 손진태, 전태관, 정원영, 김광민 등이 가세한 세션 라인업 역시 음반의 완성도를 높이는 주 요인. 1년 뒤인 1994년 말에는 "그대 안의 블루"를 제작했던 이현승 감독과 재회, 영화 "네온속으로 노을지다"의 음악 작업을 맡았다. '달의 몰락'에서의 성공은 이어지는 1995년의 네 번째 정규 음반 [Who Stepped On It]에도 연결된다. 더욱 물 오른 감각은 '왜 그래'와 '나를...'과 같은 트랙의 히트를 가져왔다. 전작처럼 음반의 첫 머리에 배치된 퓨전 재즈 연주곡 'Street Performer'와 '그럼에도 불구하고'와 같은 트랙들은 수준 높은 사운드에서의 완성도를 자랑했고 솔리드가 보컬로 참여한 '그지'와 같은 곡에서는 세련된 선율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듬해인 1996년 1월, 베스트 음반 [Kim Hyun Chul Best!]를 낸다. 상승세는 5집에서도 계속. 1996년 겨울 초입에 낸 다섯 번째 정규 음반 [冬夜冬朝 (동야동조)]에서도 수록곡 '일생을'이 히트해 전작에서의 성공신화를 이어받았다. 이외에도 아이들의 목소리로 코러스를 더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이 사랑을 받아 지금까지도 스테디 셀러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고 깔끔한 사운드의 '그렇더라도'와 '내가 뭐랬니', 샤프의 원곡을 풍성한 구성으로 재탄생시킨 '연극이 끝나고 난 후', 이에 영감을 받아 만든 연주곡 '연극이 시작되기 전'이 음반을 장식했다. '연극이 시작되기 전'에는 특히 김종진, 손무현, 손진태, 한상원이 참여해 탁월한 역량을 드러냈다. 1998년 여섯 번째 정규 음반 [6집]을 발매한다. 음반에는 '거짓말도 보여요'와 '무슨 말로 어떻게', 이세준이 참여한 '얘기'와 유희열이 힘을 보탠 '이게 바로 나에요'와 같은 곡들이 대표곡으로 했다. 다만 이 시기를 기점으로 김현철의 기세는 꺾인다. 소구를 자극해 히트에 오를만한 멜로디가 부재했고 동일한 스타일의 반복 또한 하강세의 이유로 꼽혔다. 1999년의 일곱 번째 정규 음반 ]어느 누구를 사랑한다는건 미친짓이야] 역시 가라앉는 분위기 속에서 나온 음반. 크게 반등시키는 데에는 실패했으나 퓨전 재즈 특유의 색감을 줄이고 대중친화적인 접근을 보였다는 데에 의미가 있었다. 음반에는 '연애', '사랑에 빠졌네'와 같은 부드러운 곡들이 수록돼있다. 2000년 7월에는 두 장으로 이루어진 베스트 음반 [김현철 Best]가 나왔다. 그리고 그 해 8월 이현승 감독과의 인연을 길게 늘려 "그대 안의 블루"와 "네온속으로 노을지다"의 영화 음악 작업을 잇는 "시월애" OST 음반을 발매한다. 1년 뒤인 2001년에는 이현우, 윤종신, 윤상과 함께 [사색동화]라는 프로젝트 성 음반을 내보이기도 했다. 2002년에는 여덟 번째 정규 음반 [...그리고 김현철]을 내놓는다. 대중들에게 가까이 가려했던 7집보다도 더욱 가볍게 접근한 사운드들이 돋보였다. 그러나 음반을 얘기하며 가장 집중 있게 다뤄야할 부분은 다방면으로 포진한 피쳐링 위주의 구성. 첫 곡 'Loving You'를 제외한 모든 트랙에 애즈원, 박효신, 롤러코스터, 박완규, 윤상, 김광진, 불독맨션 등의 아티스트들을 참여시켰다. 피쳐링 기획은 심지어 연주곡인 'Caribbean Cruise'에도 적용됐다. 여기에는 동아기획에서 오랫동안 동료로 지낸 봄여름가을겨울이 가세했다. 이러한 구성은 단순히 대중화를 통한 타겟 확보의 기능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자신의 작법을 유지하면서도 피쳐링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적확한 사운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 음반에서는 특히 롤러코스터가 힘을 더한 '봄이 와'가 큰 인기를 끌었고 김현철의 솔로곡 'Loving You'와 윤상과 함께한 '사랑하오'가 이름을 알렸다. 이 무렵서부터는 정규 커리어 외의 작업도 활발히 했다. 기타리스트 손무현을 중심으로, 박상민, 오석준 등이 모인 영화 "광복절특사"의 프로젝트 밴드인 광복절 밴드에 가세해 음반 [광복절 밴드]를 발매했고 아이들을 위한 음악 선물 [Kid's Pop] 1집과 2집을 각각 2004년, 2006년에 내놓았다. 뮤지컬 "The Play'를 위한 OST 공동 제작에도 참여해 총 프로듀싱을 맡았다. 2006년 12월에는 4년 9개월만의 정규 음반, 9집 [Talk About Love]를 들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 트랙 '결혼도 못하고'와 음반의 첫 트랙 'Wonderful Radio' 등이 대중들의 관심 속에서 오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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