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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lease Date 2015-12-18
  • 1. Like Santa (feat. Namju) /

Description

이 겨울, '김진표'가 준비한 또 하나의 가슴 시린 이야기 [산타처럼]

언제나 그만의 솔직하고 감각적인 가사들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래퍼 '김진표'가 2013년 10월에 발표했던 자신의 정규 7집 [JP7] 이후 약 2년만에 겨울 감성을 자극할 신곡 "산타처럼"을 들고 우리 곁을 찾아온다.

한국 흑인 음악의 명가 브랜뉴뮤직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완성된 이번 '김진표'의 신곡 "산타처럼"은 세상에 없는걸 알지만 있다고 믿고 싶은 산타의 존재처럼 결국 이별이란걸 알지만 아니라고 믿고 싶은 한 남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김진표' 특유의 섬세한 가사로 잘 담아낸 감성 힙합곡으로, '김진표'와 "미안해서 미안해", "너는 나를", "좀비" 등을 작업하며 훌륭한 케미를 선보였던 브랜뉴뮤직의 히트 프로듀서 '원영헌', '동네형' 콤비가 다시 한번 김진표와 호흡을 맞췄다.

Kim Jin Pyo

브랜뉴뮤직

'JP'라고도 불리는 래퍼 김진표는 1995년, 이적과 함께 결성한 듀오 패닉(Panic)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패닉은 기존의 가요 발라드와는 다른 세련되고 감각적인 음악과 실험성이 엿보이는 음악으로 주목받았는데, 김진표는 여기서 색소폰과 랩을 담당했다. 사실 이들의 음악 성향 자체가 랩이 매번 어우러지기 모호했던 탓에 김진표의 존재감은 이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김진표의 래퍼로서 존재감이 부각된 건 기괴한 이미지와 더욱 실험적인 음악으로 무장했던 문제작, 2집 [밑]에서였다. 그는 이 앨범에서 두 개의 솔로 곡 "벌레"와 "Ma Ma"를 통해 각각 학교 선생과 부모를 공격 대상 삼아 한국 교육계의 현실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고, 당시로서는 꽤 민감했던 주제와 욕설이 들어간 가사 때문에 지지와 비난을 동시에 받았다. 결정적으로 김진표가 랩/힙합 음악을 즐기던 이들의 가시권에 들어간 게 이때부터였는데, 랩에 대한 그의 애정은 결국, 1997년, 솔로 앨범 [열외]를 통해 표면화됐다. 타이틀 곡 "Fly (왜 그렇게 사나요)"를 앞세웠던 [열외]는 오늘날에도 메이저 기획사가 꺼린다는 '오로지 랩으로만 된 앨범'이었던 탓에 그렇게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후속곡이었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가 선전하긴 했지만, 당시 대중에게 호소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1997년은 아직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이라는 게 본격적으로 태동하기도 전이었고, 당연히 뮤지션이고 대중이고 마니아고 간에 랩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부족하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진표와 [열외]는 이후, 한국에도 힙합 음악이 유행하게 되면서 재평가를 받게 된다. 특히, 힙합/알앤비 전문 매거진 '리드머'에서는 2011년, 기사를 통해 '라임이 랩의 필수 요소라는 것을 많은 이가 인지하지 못하던 시절 매 라인의 각운을 철저하게 맞춘 김진표의 랩은 대단한 성과였고, 이것만으로도 본 작은 독보적인 위치를 점한다. (중략) 한국힙합의 역사, 더 나아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매우 중요하게 기록되어 두고두고 회자해야 할 결과물이다.'라는 평과 함께 '한국 최초의 랩 앨범'이라 공표했다. 김진표가 이듬해 발표한 2집 [JP Style] 역시 한층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담아내며 이후 장르 팬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고, 이후로도 그는 계속해서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그런 와중에 1999년에는 넥스트(Next)의 멤버였던 기타리스트 김세황을 비롯한 이수용, 김영석 등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노바소닉을 결성하고 활동하며 석장의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건강상의 문제로 2002년에 그룹을 탈퇴하게 되는데, 잠시 휴식기를 거치고 컴백하여 다시 패닉과 솔로 활동을 병행했다. 그러나 엄밀히 따져서 그의 음악적 성과가 성공적인 건 2집까지였다. 앨범을 거듭할수록 점차 장르적 깊이를 추구하기보다는 상업적인 성과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더는 그를 힙합 장르 안에서 거론하지 않게 된 것이다. 한편, 김진표는 음악 외에도 사진과 카레이싱에 관심이 아주 많았다. 2004년, 레이싱 팀 알-스타즈(R-Stars)에 입단하며 본격적으로 카레이서 세계에 발을 내디딘 그는 현재도 쉐보레 레이싱 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전공을 살려 XTM 채널의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 '탑 기어 코리아'를 진행하기도 했다. 비록, 오늘날 뮤지션으로서 이렇다 할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한국 최초의 랩 앨범'을 발표한 래퍼라는 사실만으로도 그는 한국대중음악계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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