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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lease Date 2016-01-25

Description

방대한 스펙트럼의 프로듀서 FIRST AID와 담담하게 감정을 관통하는 보컬 홍효진의 프로젝트 'Room306' [Wood On Fire]

불연속적이고 추상적인 장면을 통해 표현한 집착의 감정
미국 플로리다의 EDM 프로듀서 JKuch의 리믹스 수록

Room306(룸306)은 FIRST AID(허민)와 보컬리스트 홍효진의 프로젝트다. FIRST AID(퍼스트 에이드)와 Pause Cuts(포즈 컷츠)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콘셉트에 따라 방대한 곡을 발표해 온 허민은 보컬리스트와 함께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는다. 그 중 홍효진과 함께하는 Room306은 여성의 관점에서 사랑의 미묘한 감정과 측면을 표현한다. 노이즈와 신시사이저, 둔탁한 톤의 퍼쿠션 샘플로 구성된 퍼스트 에이드의 사운드는 사운드로 만들어내는 애절함이다. 여기에 홍효진은 담담하지만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노래한다.

"Wood On Fire"는 사랑에 대한 집착을 그린 곡이다. 홍효진은 단편적이고 추상적인 장면을 노래한다. 무조건적인 희생과 고통을 감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처럼 자신을 떠날건지 묻는 장면. 사고가 난 기차에서 희미한 불빛을 바라보며 스스로를 귀머거리라 부르는 장면. 장작에 불씨가 남아있으니 괜찮을거라고 위로하는 장면. FIRST AID는 이 불연속적인 장면 위에 처참하고 비장한 편곡을 얹어 "집착"을 회화적으로 표현한다.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려진 룸306의 곡을 듣고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냈다. 그 중에는 미국 플로리다의 EDM 프로듀서 JKuch도 있었다. 그는 곡을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페이스북 페이지 메시지를 통해 리믹스를 제안했다. 함께 곡을 선정하고 10일만에 "Wood On Fire"의 리믹스가 만들어졌다. 원곡이 눈보라가 치는 한 가운데서 부르는 노래였다면 JKuch의 리믹스는 눈이 모두 걷힌 뒤 오로라가 보이는 하늘 아래에 부르는 노래처럼 들린다. 클럽에서 들어도 손색 없을 비트는 곡의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Room306은 라이브에서 Room306 B Studio라 이름 붙여진 밴드와 함께 모든 곡을 새로 편곡해 연주한다. Room306 B Studio는 방을 벗어나 관객과 직접 만나고 호흡하기 위한 Room306의 또 다른 프로젝트로, 홍효진 (보컬), 이정윤 (타악기), 유은주 (키보드), 김주민 (기타), 퍼스트 에이드(베이스) 5인의 멤버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의 공연에서는 전자음악에 가까웠던 원곡의 무거운 편곡을 재즈-팝으로 다시 편곡해 연주한다. 원곡과 전혀 다른 뉘앙스지만 모두 같은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건 룸306의 음악이 좋은 팝에 바탕을 두고 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아직 라이브 횟수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기본기와 실력으로 2015년 9월 헬로루키와 제 12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오프밴드에 선정되는 등 벌써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Wood On Fire"는 11월에 발표한 "Tomorrow"에 이은 Room306의 첫 정규 앨범의 예고편이다. 비주얼 아티스트 김호빈이 지난 싱글부터 이어지는 이야기 구조의 특별한 아트워크와 함께 Room306의 음악 세계를 R부터 6까지 가감없이 들려줄 첫 정규 앨범은 2016년 3월 6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Room306

Young,Gifted&Wack Records

Room306 is FIRST AID and Hong Hyo-jin's Electronic-Jazz-Pop duo project. We produce and sing about subtle emotions of love on moody atmospher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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