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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04-03-05
  • 1. 사랑은 (Song 정인) /
  • 2. 그댈 묻고 (Song 정인) /
  • 3. Sad Song (Feat. The One) /
  • 4. 남자이야기-My Way (Feat. Honey Family) /
  • 5. Rush (Feat. 정인) /
  • 6. 출사표 (Feat. Bobby For Buga Kings, 디기리) /
  • 7. 조까라 마이싱 /
  • 8. 7477 [Ma Frenz] (Feat. Drunken Tiger) /
  • 9. Luv...[Real Story] /
  • 10. 으라챠챠 Wake Up (Feat. CB Mass) /
  • 11. 인생은 아름다워 (Feat. BMK) /
  • 12. 리쌍부르쓰 (Feat. 정인) /
  • 13. Spain (Feat. 성훈 From Brown Eyed Soul) /
  • 14. Slow Down (Feat. 김범수) /
  • 15. 건 Life (Feat. NaNa) /
  • 16. 알콜Man /
  • 17. 831 /
  • 18. Fly High (Feat. 정인, 河琳) /

Description

리쌍의 랩에 힘을 실어주던 객원 보컬 정인이 다시 참여하여 발매된 스페셜 앨범. 리쌍의 허니 패밀리 시절 히트곡 등을 포함하여 국내의 최정상 랩퍼들의 피쳐링으로 가치를 더한다.

Leessang개리, 길

리쌍

메이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에게 음악성과 대중성을 적절히 버무리는 작업은 언제나 큰 숙제일 것이다. 개리와 길로 이루어진 리쌍은 이 부분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낸 대표적인 한국 힙합 그룹이라 할만하다. 리쌍이 주조해내는 감성적인 사운드, 그리고 거기에 조화로이 어우러지는 개리의 호소력 짙은 래핑과 길의 개성 있는 허스키 보컬은 이른바 ‘리쌍 스타일’이라는 하나의 조류를 구축했으며 이는 힙합팬들은 물론, 대중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개리와 길은 최초 엑스틴(X-Teen)이라는 힙합 그룹의 객원 멤버로 뮤지션의 길에 들어선 이후, 허니 패밀리(Honey Family)를 거치며 차츰 내공을 쌓아가기 시작한다. 명호, 주라, 미료, 영풍, 개리, 길 등이 원년 멤버로 활약했던 허니 패밀리는 본격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 [1999 대한민국] 수록곡인 '우리 같이해요'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급부상했는데, 그들의 1집 [Honey Family] 역시 나름의 상업적인 성과를 올리면서 힙합 팬들의 집중조명을 받게 된다. 그리고 이는 자연스럽게 개리와 길에 대한 개별적인 관심으로도 이어졌다. 특히, 비음 섞인 목소리로 무심한 듯 가사를 내뱉으면서도 박자 사이사이를 절묘하게 타고 가는 개리의 플로우는 색다른 느낌의 감흥을 선사했기 때문에 대중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고 그가 랩퍼로서 가진 잠재력 또한 조금씩 그 빛을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2년, 개리와 길은 허니 패밀리에서 떨어져 [Leessang of Honey Family]라는 앨범을 통해 출사표를 던지며, 힙합 듀오 리쌍으로서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한다. 두 멤버가 가진 매력과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성이 고스란히 담긴 이 앨범은 대번에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 내었고 당시 신예 보컬이었던 정인이 참여한 'Rush'가 준수한 수준의 성적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쉽고 친숙하여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길의 멜로디컬한 후렴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개리의 진솔한 래핑, 그리고 이를 멋스럽게 감싸며 감동을 극대화하는 감성 비트는 이후로도 오랫동안 리쌍을 대표하는 특징이 되었다. 첫 앨범의 성과 이후에도 리쌍의 색채를 확실히 각인시켰던 2집 [재, 계발]의 'Fly High'와 3집 [Library of Soul]의 '내가 웃는 게 아니야', 그리고 4집 [Black Sun]의 'Ballerino' 등의 곡들 역시 돌풍을 일으키며 리쌍의 입지는 점점 더 굳건해진다. 이처럼 리쌍은 지금까지 앨범을 대부분을 수준급으로 완성해내었고 그로 인해 높은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4집 이후, 별다른 발전 없이 이어지던 음악적 답습은 점점 진부함을 유발했고, 길과 개리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덕에 여전히 높았던 인기와 달리 이어진 앨범에 대한 음악적 평가는 점점 내리막이었다. 특히, 장기하가 에너지를 증폭시킨 발칙한 히트곡 '우리 지금 만나'가 수록된 6집 [Hexagonal]에서 호불호가 갈리던 그들의 음악은 7집 [AsuRa BalBalTa]에 이르러 장르 팬들로부터 아쉽다는 평을 들었으며, 이는 8집 [Unplugged]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리쌍에게 여전히 많은 이가 기대를 거는 건 그동안 그들이 주조해낸 곡들이 우리네 감성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몇 안 되는 힙합 음악들이었기 때문이다. 인생의 우울함과 불안함을 토로하는 자전적인 이야기와 그에 걸맞은 음울한 분위기의 비트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때론 도시의 아픈 단면을 꼬집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스한 시선도 잊지 않는 등, 그들은 힙합 뮤지션으로서 사회적인 목소리를 내는 데에도 주저함이 없었다. 한편, 개리는 2014년 1월, 첫 솔로 결과물인 EP [MR.GAE]를 발표하여 이전의 리쌍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가사의 랩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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