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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12-05-25
  • 1. 너에게 배운다 (My Love) 인트로 /
  • 2. 너에게 배운다 (My Love) /
  • 3. Someday (피쳐링. 윤도현 Of YB) /
  • 4. 겸손은 힘들어 /
  • 5. HOLA (피쳐링. 정인) /
  • 6. 행복을 찾아서 인트로 /
  • 7. 행복을 찾아서 (피쳐링. 조현아 Of 어반자카파) /
  • 8.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피쳐링. 정인, 쌈디 Of 슈프림팀, 바비킴 Of 부가킹즈) /
  • 9. 별을 따라... (목소리: 쥬비) /
  • 10. Casanova (피쳐링. 쥬비 Of 부가킹즈) /
  • 11. 개리와 기리... 세번째 이야기 /
  • 12. 울고 싶어라 /
  • 13. Bururi (피쳐링. 정인) /

Description

*획일적인 트렌드에 일침을 가하는 리얼 뮤직, 리쌍 8집 [Unplugged].
*감성 힙합 듀오 '리쌍'에서 라이브 밴드 '리쌍 유랑 극단'으로의 완벽한 진화.

작년 한 해 '리쌍 신드롬', '차트 올킬', '롱런 신기록'. 이 모든 성과를 완벽히 이끌어 냈던 리쌍이 결성 10주년을 기념해 정규 8집 [Unplugged]로 돌아왔다. 감성 힙합 듀오 '리쌍'에서 벗어나 리얼 밴드로의 진화를 꿈꾸는 리쌍은 이번 8집 [Unplugged]로 리쌍 결성 이래 가장 파격적인 실험 노선을 걷는다. 특별히 이번 8집을 위해 음악계 실력파 영건들을 모아 '리쌍 유랑 극단'이라는 밴드를 결성한 이들은 이 앨범을 통해 언플러그드라는 음악의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사운드를 구현할 예정이다.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매번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왔던 리쌍인 만큼 8집 앨범 또한 그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트랙으로 채워져 크로스오버 음악계 대가다운 리쌍의 역량을 재확인시켜주고 있다. 단지 여러 장르를 혼합시킨 맛보기 음악들에 불과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한 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이번 8집 [Unplugged]에서 리쌍은 힙합에서부터 락발라드, 펑크, 보사노바, 복고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본인들만의 색으로 고스란히 물들인 13가지 트랙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Someday"를 비롯해 60, 70년대 느낌의 복고 밴드 사운드를 재연한 "겸손은 힘들어", 몽환적이고 드라마틱한 구성의 러브송 "너에게 배운다 (My Love)", 쿠바의 한 축제에 초대된 듯한 "HOLA", 한 편의 회고록을 연상시키는 "행복을 찾아서", 금요일 밤 클럽 안 남자들의 심리를 직설적으로 표현한 "Casanova", 리쌍 스스로에게 던지는 진심 어린 이야기 "개리와 기리 세 번째 이야기", 리쌍만의 세련된 감각으로 명곡을 재해석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와 故이남이의 "울고 싶어라", 락과 힙합이 절묘히 어우러진 "Bururi" 등 13가지의 컬러가 공존하는 [Unplugged]는 리쌍이 더 이상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어떤 음악이든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뮤지션이라는 것을 여과 없이 증명해주는 앨범이다.

지금까지 선보인 리쌍표 음악 스타일에 안주하기보다는 끊임없이 음악의 본질을 탐구하고 과감한 음악적 실험을 시도하는 리쌍의 모범적 사례는 대중 음악계의 밸런스를 적절히 맞춰주는 것뿐 아니라 후배 뮤지션들이 다양한 음악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에도 한 몫 기인하고 있다. 명불 허전이라는 단어는 이제 리쌍을 위한 수식어가 될 것이다.

Leessang개리, 길

리쌍

메이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에게 음악성과 대중성을 적절히 버무리는 작업은 언제나 큰 숙제일 것이다. 개리와 길로 이루어진 리쌍은 이 부분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낸 대표적인 한국 힙합 그룹이라 할만하다. 리쌍이 주조해내는 감성적인 사운드, 그리고 거기에 조화로이 어우러지는 개리의 호소력 짙은 래핑과 길의 개성 있는 허스키 보컬은 이른바 ‘리쌍 스타일’이라는 하나의 조류를 구축했으며 이는 힙합팬들은 물론, 대중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개리와 길은 최초 엑스틴(X-Teen)이라는 힙합 그룹의 객원 멤버로 뮤지션의 길에 들어선 이후, 허니 패밀리(Honey Family)를 거치며 차츰 내공을 쌓아가기 시작한다. 명호, 주라, 미료, 영풍, 개리, 길 등이 원년 멤버로 활약했던 허니 패밀리는 본격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 [1999 대한민국] 수록곡인 '우리 같이해요'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급부상했는데, 그들의 1집 [Honey Family] 역시 나름의 상업적인 성과를 올리면서 힙합 팬들의 집중조명을 받게 된다. 그리고 이는 자연스럽게 개리와 길에 대한 개별적인 관심으로도 이어졌다. 특히, 비음 섞인 목소리로 무심한 듯 가사를 내뱉으면서도 박자 사이사이를 절묘하게 타고 가는 개리의 플로우는 색다른 느낌의 감흥을 선사했기 때문에 대중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고 그가 랩퍼로서 가진 잠재력 또한 조금씩 그 빛을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2년, 개리와 길은 허니 패밀리에서 떨어져 [Leessang of Honey Family]라는 앨범을 통해 출사표를 던지며, 힙합 듀오 리쌍으로서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한다. 두 멤버가 가진 매력과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성이 고스란히 담긴 이 앨범은 대번에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 내었고 당시 신예 보컬이었던 정인이 참여한 'Rush'가 준수한 수준의 성적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쉽고 친숙하여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길의 멜로디컬한 후렴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개리의 진솔한 래핑, 그리고 이를 멋스럽게 감싸며 감동을 극대화하는 감성 비트는 이후로도 오랫동안 리쌍을 대표하는 특징이 되었다. 첫 앨범의 성과 이후에도 리쌍의 색채를 확실히 각인시켰던 2집 [재, 계발]의 'Fly High'와 3집 [Library of Soul]의 '내가 웃는 게 아니야', 그리고 4집 [Black Sun]의 'Ballerino' 등의 곡들 역시 돌풍을 일으키며 리쌍의 입지는 점점 더 굳건해진다. 이처럼 리쌍은 지금까지 앨범을 대부분을 수준급으로 완성해내었고 그로 인해 높은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4집 이후, 별다른 발전 없이 이어지던 음악적 답습은 점점 진부함을 유발했고, 길과 개리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덕에 여전히 높았던 인기와 달리 이어진 앨범에 대한 음악적 평가는 점점 내리막이었다. 특히, 장기하가 에너지를 증폭시킨 발칙한 히트곡 '우리 지금 만나'가 수록된 6집 [Hexagonal]에서 호불호가 갈리던 그들의 음악은 7집 [AsuRa BalBalTa]에 이르러 장르 팬들로부터 아쉽다는 평을 들었으며, 이는 8집 [Unplugged]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리쌍에게 여전히 많은 이가 기대를 거는 건 그동안 그들이 주조해낸 곡들이 우리네 감성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몇 안 되는 힙합 음악들이었기 때문이다. 인생의 우울함과 불안함을 토로하는 자전적인 이야기와 그에 걸맞은 음울한 분위기의 비트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때론 도시의 아픈 단면을 꼬집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스한 시선도 잊지 않는 등, 그들은 힙합 뮤지션으로서 사회적인 목소리를 내는 데에도 주저함이 없었다. 한편, 개리는 2014년 1월, 첫 솔로 결과물인 EP [MR.GAE]를 발표하여 이전의 리쌍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가사의 랩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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