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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tuttle Jul 18, 2016

앜ㅋㅋㅋ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youngjee31 Jul 10, 2016

가사들을 곱씹을 때마다 복숭아소주 광고 이미지가 오버랩된다는게 함정 ㅠㅡㅠ

Jun 23, 2016

비틀즈 생각난다

Tracks

  • Release Date 2016-06-16

Description

'장기하와 얼굴들' 4집앨범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
전부 다 사랑 노래다. 노래 속 주인공들은 대부분 어딘가 어설프다. 오해를 하고 후회를 하고 괜찮은 척을 한다. 그러고 보면 사랑은 늘 어설프다. 과연 이 세상에 "난 사랑을 꽤 잘 하지."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이 음반은 평범한 사랑에 대한 열 가지 이야기다.

이번 음반에는 부록이 하나 들어있다. 내 또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어릴 적에 "무엇 무엇을 선택한 당신, 몇 페이지로 가시오" 하는 식의 게임북을 읽어 보았을 것이다. '김인엽' 작가가 이번 음반의 가사를 소재로 게임북을 만들어 주었다. 직접 플레이해 봤는데, 재밌다! 시디를 사서 들어주시는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되리라고 믿는다.

작사 : 장기하 / 작곡 : 장기하 / 편곡 : 장기하와 얼굴들

1.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

어느 날 친구에게 연애상담을 해 주다가 문득 생각했다. '나나 잘 할 것이지...' 남에게 해 주는 조언만큼만 현명하게 사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에서 비롯된 노래다.

2. ㅋ

'ㅋ 하나만 가지고도 노래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꽂혔다. ㅋ이 들어간 단어들을 모아 가사로 엮었다. "ㅋㅋㅋ..." 하는 노랫말에 (의외로!) 자연스럽게 레게풍 리듬이 붙었다. 지금의 한국 사람들에게 ㅋ은 아마도 말 같지 않은 말 중 가장 말 같은 말이 아닐까?

3. 괜찮아요

실제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나열해 가사를 썼다. 장얼 역사상 처음으로 실존 인물의 이름이 들어간 노래이기도 하다. 맨 뒷부분의 편곡을 하고 나서 멤버들 모두 매우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다.

4. 그러게 왜 그랬어

연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가장 전형적인 다툼에 대한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나는 말과 노래 중간쯤에 있는 무언가를 음악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런 면에서 꽤나 만족스러운 곡이다.

5. 가장 아름다운 노래

음반을 만들면서 가장 많이 생각한 뮤지션은 '산울림'과 '비틀즈'다. 늘 중요한 답을 찾고 싶을 때면 그 두 밴드를 떠올리게 된다. 이 노래는 초기 '비틀즈'에 대한 오마주다.

6. 가나다

울적한 기분이었던 어느 날 아침, "가, 가는 길이지만 나, 나를 생각해요" 하는 식으로 가나다...에 맞춰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 해맑은 멜로디에 얄미운 가사가 담겼다. 마음에 들었다.

7. 빠지기는 빠지더라

외투에 밴 생선 냄새가 빠지지 않아 절망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탈취제를 미친 듯이 뿌려 삼일 정도 창가에 걸어 놓으니 빠지기는 빠지더라. 그 때 나온 노래다. 나는 예전부터 '펑키(funky)함'에 대한 집착이 있는데, 이 곡은 펑키함이 살아 있어 좋다.

8. 쌀밥

이번 음반에서 가장 신난다고 자부하는 노래다. 발매 전 지인들 사이에서 돌려들었을 때 가장 인기가 좋았던 곡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노래가 제일 좋다고 한 지인들도 이것 역시 사랑 노래라는 것은 잘 알아채지 못하더군.

9. 살결

이 노래의 주인공만큼은 좀 노련한 편이다.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도 지금의 마음이 살아 숨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할아버지가 되어서 부르면 더 멋질 노래라고 생각한다.

10. 오늘 같은 날

후회만큼 바보 같은 것도 없지만 또 후회만큼 피하기 어려운 것도 없다. 노련한 사랑이란 결국 후회 없는 사랑이 아닐까?

'장기하' 올림

Kiha & The FacesChang Kiha, Jeong Jung Yeop, Lee Jong Min, Hasegawa Yohei, Lee Minki, Jeon Il Jun

두루두루AMC

The new stars on the Korean indie scene - a band so famous that their song lyrics have already made their way into school textbooks. Their 2008 hit Ssaguryeo Keopi (“Cheap Coffee”) sent a shockwave of novelty through a stagnant Korean music world, an experimental yet somehow familiar track that caught the ears of the Korean public in a big way. This was an exciting new sound that mixed the flavors of Korea’s 1970s psychedelic scene with a British new wave feel, then put a layer of melodious folk rock vocals on top. The combination of Jang Kiha’s “talking” style of singing and lyrics containing messages deeply rooted in real life messages delivered through artful wordplay has earned the band a wide fan base among young twentysomethings. They are especially known for their massive on-stage charisma during live perform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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