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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16-06-22

Description

'호란' [참치마요]

2015년 데뷔 11년만에 미니앨범 [괜찮은 여자]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을 내디딘 '호란'의 두 번째 도약.

'클래지콰이'와 '이바디'를 오가며 다양한 감성을 자신만의 색깔로 선보여 온 독보적인 보컬 '호란'이 지난해에 이어 자신의 영역을 더 확장하는 싱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6월을 시작으로 7월과 8월 매달 두 곡씩의 신곡을 발표하여 8월에 여섯 곡의 미니앨범으로 엮일 일련의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참치마요]는 그 제목만큼이나 신선한 사운드와 감성으로 가득하다.

[곡 소개]

1. 참치마요
작사: 호란 / 작곡 : 지쿠 / 편곡 : 지쿠

세련된 일렉트로닉 보사노바 사운드와 '호란'의 트레이드마크인 속삭이는 듯한 음색이 귀를 잡아끄는 첫 번째 곡 "참치마요". '그대 나를 참지 말라'는 가사의 발음을 이용한 제목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좋아하는 상대에게 다가가지 않으면서도 곁에 와주길 기다리는 마음이 공감을 유도한다. 티저에서 공개된 '호란'의 무표정한 얼굴과 대비되는 밝고 깜찍한 가사는 듣는 이의 감성에 따라 무궁무진한 해석의 여지를 남긴다.

2. 다이빙
작사 : 호란 / 작곡 : 지쿠 / 편곡 : 지쿠

인생을 다이빙에 비유한 곡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다이빙대에 오른 자들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혼란과 갈등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아래에 물이 차 있는지 차가운 바닥이 펼쳐져 있는지 모른 채 자신을 믿고 세상에 자신을 던져야 하는 인생들에게 이 노래는 위안이기도 격려이기도 푸념이기도 하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메시지를 세련된 비유와 빈티지 록 사운드 안에 버무려 대중적으로 전달한다.

각자의 마음 상태에 따라 상반된 해석이 가능할 두 곡은 사랑과 삶 앞에 행복하거나 안타까운 이들에게 거울과 같은 맞춤형 노래로 다가갈 것이다. 여름의 초입에서, 참지 말고 다이빙!

Horan

Zihadahl

호란은 대한민국의 가수다. 2004년 일렉트로니카 밴드 클래지콰이 1집 [Instant Pig]로 데뷔해 라운지 성향의 음악을 국내에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다. 클래지콰이 시절부터 섹시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명품 보컬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2008년부터는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 멤버로 활동했다. 특유의 가성을 이용해 노래하는 것이 특징. 이후 EBS 교양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여자, 밑줄 긋는 남자', 월드뮤직 라디오 프로그램 '세계음악기행'의 진행자, 북 칼럼니스트, 시사 프로그램 고정 패널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저자로서 [호란의 다카포](2008)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호란은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최수진. 호란이라는 예명은 일본 만화 '천재 유교수의 생활' 15권에 나오는 밝고 당찬 호란이라는 캐릭터에서 유래했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던 그녀는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학교 밴드에서 음악활동을 처음 시작했다. 대학 시절 여러 공연 무대에 섰고, 어머니의 소개로 어느 기획사와 계약한 뒤 가수 준비를 해나갔다. 그러나 원래 소속사에서 가수 데뷔에 난항을 겪다가 현재 소속사인 플럭서스 뮤직으로 이적해 가수의 꿈을 실현했다. 2002년 호란은 캐나다 교포이자 클래지콰이의 리더인 DJ 클래지(본명 김성훈)와 또 한 명의 캐나다 교포인 알렉스를 처음 만났다. 이들은 곧 3인조 일렉트로니카 밴드 클래지콰이를 결성해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앨범 작업에 착수했다. 이어 2004년 5월 데뷔 앨범 [Instant Pig]를 발표해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일렉트로닉/칠아웃 라운지 음악을 선보였다. 호란은 클래지콰이 앨범에서 주로 코러스를 담당하거나 "Nova Bossa" 같은 일부 곡에서 메인 보컬을 들려줬다. 또한 "내게로 와", "Sweety" 등의 노랫말을 써서 작사가로서 재능을 뽐냈다. 2005년 클래지콰이는 1집 [Instant Pig]로 제2회 대중음악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의 가수(그룹)'과 '최우수 팝'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주제곡 "Be My Love"와 "She Is"로 큰 인기를 얻었다. 클래지콰이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2008년, 호란은 드러머이자 프로듀서인 임거정, 베이시스트이며 작곡가인 김정민을 만나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를 결성한 뒤(이는 원래부터 미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수잔 베가(Suzanne Vaga)와 포크 음악을 좋아했던 영향으로 보인다), 기교를 뺀 아날로그 사운드를 담은 이바디 1집 [Story Of Us]를 발표했다. 이후 호란은 일렉트로닉 그룹 클래지콰이와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 등 성향이 전혀 다른 두 밴드의 멤버로 활동을 병행하면서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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