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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16-07-27

Description

2016년 '호란'의 싱글 프로젝트, 7월의 신곡. [마리와 나]

지난 6월 "참치마요"와 "다이빙"을 발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호란'의 7월 신곡 두 곡이 공개되었다. 앞선 두 곡이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경쾌하고 시원한 초여름의 설렘을 담았다면, 7월의 두 곡은 이슬 내린 여름 숲 속을 걷는 듯한 고즈넉한 감성을 노래한다. 특히 "마리", "마리와 나"라는 제목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마리"라는 소녀는 '호란'의 7월의 뮤즈이자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는데, '호란'은 "마리"에 대해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지만 끝내 사랑받지 못한 소녀'라고 설명한다. 그리하여 7월의 두 노래는 "마리"와 관련한 서사를 통해 듣는 이를 슬프고 아름다운 동화의 숲으로, 또는 잊고 있었던 자기 자신의 마음 속으로 부드럽게 이끈다.

[곡 소개]

1. "마리"
작곡: 지쿠 / 작사: 호란 / 편곡: 지쿠

"마리"는 제목에서 시사하듯 "마리"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애초에 사랑받아야 마땅한 순백의 생명으로 태어난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사랑받으며 자라는 행운아가 되지는 못한다. 너무 어려운 아이라, 너무 쉽게 다치는 아이라 차마 사랑받지 못했던 "마리"는 그리하여 자신을 버린 상대에게 담담히 이별을 고한다. '당신이 나를 사랑했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이젠 서로를 잊어요' 라고.

2. "마리와 나"
작곡: 지쿠 / 작사: 호란 / 편곡: 지쿠

상처받은 "마리"를 위한 위로의 노래. 사랑으로부터 거부당한 "마리"는 고요히 혼자만의 세계에 몰두하고, 그 골똘한 모습은 이미 충분히 아름답지만 세상은 아직 "마리"에게 너무 차갑기도, 너무 크기도 한 곳이다. 그런 "마리"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긍정해주는 '나'는 "마리"의 각성을 재촉하고 싶지 않다. 세상이 "마리"에게 따뜻한 미소만 보여줄 때까지 "마리"가 상처 없는 꿈을 꾸기를 바란다. 그런 느린 위로의 눈길도 세상의 마리들에게는 필요하지 않을까. 그리하여 "마리"는 아이이면서 동시에 아직 가슴 속에 울고 있는 아이를 남몰래 품고 있는 모든 어른들이기도 하다. "마리"의 노래가, 그대 안의, 혹은 그대 곁의 모든 "마리"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눈물과 꿈을 선사하기를.

Horan

Zihadahl

호란은 대한민국의 가수다. 2004년 일렉트로니카 밴드 클래지콰이 1집 [Instant Pig]로 데뷔해 라운지 성향의 음악을 국내에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다. 클래지콰이 시절부터 섹시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명품 보컬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2008년부터는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 멤버로 활동했다. 특유의 가성을 이용해 노래하는 것이 특징. 이후 EBS 교양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여자, 밑줄 긋는 남자', 월드뮤직 라디오 프로그램 '세계음악기행'의 진행자, 북 칼럼니스트, 시사 프로그램 고정 패널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저자로서 [호란의 다카포](2008)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호란은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최수진. 호란이라는 예명은 일본 만화 '천재 유교수의 생활' 15권에 나오는 밝고 당찬 호란이라는 캐릭터에서 유래했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던 그녀는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학교 밴드에서 음악활동을 처음 시작했다. 대학 시절 여러 공연 무대에 섰고, 어머니의 소개로 어느 기획사와 계약한 뒤 가수 준비를 해나갔다. 그러나 원래 소속사에서 가수 데뷔에 난항을 겪다가 현재 소속사인 플럭서스 뮤직으로 이적해 가수의 꿈을 실현했다. 2002년 호란은 캐나다 교포이자 클래지콰이의 리더인 DJ 클래지(본명 김성훈)와 또 한 명의 캐나다 교포인 알렉스를 처음 만났다. 이들은 곧 3인조 일렉트로니카 밴드 클래지콰이를 결성해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앨범 작업에 착수했다. 이어 2004년 5월 데뷔 앨범 [Instant Pig]를 발표해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일렉트로닉/칠아웃 라운지 음악을 선보였다. 호란은 클래지콰이 앨범에서 주로 코러스를 담당하거나 "Nova Bossa" 같은 일부 곡에서 메인 보컬을 들려줬다. 또한 "내게로 와", "Sweety" 등의 노랫말을 써서 작사가로서 재능을 뽐냈다. 2005년 클래지콰이는 1집 [Instant Pig]로 제2회 대중음악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의 가수(그룹)'과 '최우수 팝'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주제곡 "Be My Love"와 "She Is"로 큰 인기를 얻었다. 클래지콰이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2008년, 호란은 드러머이자 프로듀서인 임거정, 베이시스트이며 작곡가인 김정민을 만나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를 결성한 뒤(이는 원래부터 미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수잔 베가(Suzanne Vaga)와 포크 음악을 좋아했던 영향으로 보인다), 기교를 뺀 아날로그 사운드를 담은 이바디 1집 [Story Of Us]를 발표했다. 이후 호란은 일렉트로닉 그룹 클래지콰이와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 등 성향이 전혀 다른 두 밴드의 멤버로 활동을 병행하면서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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