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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lease Date 1986-12-01

Description

가을 바람이 서서히 차가워질 무렵이 되면 늘 떠오르는 아티스트가 있다. 바로 1990년 11월에 유명을 달리한 가수 김현식이다. 그의 음악 인생은 분명 평탄하지 않았다. 굴곡이 분명했고, 방황과 성숙의 시기를 오가는 젊은 아티스트의 고뇌는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음악은 위기에서 더욱 빛을 내주었고, 그 가운데 탄생한 정규 3집은 그의 대표적인 명반이자 한국대중음악에서 찬란한 유산으로 남게되었다. 3집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그가 직접 결성한 밴드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밴드가 바로 현재 김종진, 전태관 이끌고 있는 봄여름가을겨울이다. 김종진, 전태관, 장기호, 유재하가 원년멤버로 참여했으며, 이들의 역량은 김현식 3집의 고스란히 녹아 들었다.

3집의 타이틀곡 "비처럼 음악처럼"은 앨범 제작 기간 중 유재하의 후임으로 들어온 박성식의 작품으로 탁하지만 깊이 있는 김현식의 목소리와 그의 절절한 감정이 뒤엉키면서 희대의 명곡으로 탄생하게 된다. 노래가 가질 수 있는 힘을 가장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김현식의 보컬은 그 무엇보다도 고귀한 능력일 것이다. 유재하가 밴드를 떠나기 전 남기고 간 "가리워진 길"도 본 앨범에 주목할만한 명곡 중 하나이다. 이 곡은 유재하 데뷔 앨범이자 유작에도 실리면서 다시 한번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빗속의 연가", "그대와 단둘이서", "쓸쓸한 오후" 등도 인기곡으로 기억되고 있다.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하나이자 김현식 음악 인생에서 가장 화려하게 만개한 앨범이 바로 [비처럼 음악처럼]이다.
*[동아기획]

Kim Hyun Sik

(주)동아엔터테인먼트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뮤지션 김현식. 지역 통기타 가수로만 근근이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이장희의 눈에 띄어 독집 앨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녹음하게 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며 2집 [사랑했어요(1984)] 이후까지 밤무대를 전전해야 했다. 그러던 그에게 1986년 3집 [비처럼 음악처럼]을 발표하면서 전환점이 왔다. 고 유재하를 비롯, 이후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의 멤버들이 조력을 더한 3집에서, 타이틀 곡은 비 오는 날이면 언제나 FM 라디오의 전파를 타며 그를 `인기 가수`의 반열로 이끌었다. 1987년 마약 혐의로 구속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재기하며 ‘언제나 그대 내 곁에’나 ‘여름밤의 꿈’ 등을 히트시켰다. 이 시기에 그는 신촌블루스 3집과 영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지만, 계속되는 폭음으로 인해 건강은 날로 악화되어 갔다. 결국, 그는 5집 [넋두리(1990)]를 발표한 그 해 간경화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사후 공개된 6집에서 칼립소의 작법이 도입된 ‘내 사랑 내 곁에’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으며, 1996년 그의 지우들이 미발표된 트랙에 연주를 입혀 7집 [Self Portrait]가 발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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