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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1991-01-26
  • 1. 내사랑 내곁에 (응답하라 1988 삽입곡) /
  • 2. 나의 하루는 /
  • 3. 겨울바다 /
  • 4. 한국 사람 (김현식 하모니카연주) /
  • 5. 사랑했어요 /
  • 6. 추억 만들기 /
  • 7. 사랑사랑사랑 (응답하라 1988 삽입곡) /
  • 8. 내사랑 내곁에 (Inst.) /
  • 9. 이별의 종착역 /
  • 10. 우리 이제 /

Description

탁하고 허스키한 보컬 톤을 가진 가수라고 하면 누가 떠오르는가? 아마 많은 이들이 김현식을 떠올릴 것이다.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독보적인 호소력으로 가슴을 울리는 김현식의 노래는 수많은 후배 가수들에 의해 끊임없이 불려지고 있지만 원곡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가수는 예전에도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김현식의 존재는 가요계에서 누구도 대체불가한 위치로 자리하고 있다.

그의 여섯번째 앨범인 본 작을 녹음하던 당시, 그는 간경화로 생명에 지장이 있을 만큼 극도로 건강이 악화되어 병상에 있던 상태였다. 생과 사의 기로 앞에서도 사라지지 않던 음악에 대한 열정은 그를 병실에서 나와 녹음하게 만들었고, 악조건속에서 작업을 계속하던 중 결국 그는 녹음을 마무리 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1990년 11월, 그의 나이 겨우 33살이던 해의 일이었다. 최악의 컨디션 속에서도 그가 혼을 담아 노래한 미완성의 노래들은, 동료들이 힘을 모아 마무리 작업을 거쳐 1991년 1월 발매되었다. 수록곡으로는 그의 대표곡인 "내 사랑 내 곁에"를 비롯하여 "겨울바다", "추억 만들기", "사랑사랑사랑" 등 혼신을 다해 온몸으로 노래한 고통이 느껴지는 노래들이 담겨있다. 마지막까지 완성할 수 없었던 목소리의 여백은 하모니카 연주곡 "한국 사람", "우리 이제" 가 채우고 있는데 "우리 이제"는 앨범의 마지막 트랙으로 수록되어 그를 하늘로 떠나보내는 송가(送歌)처럼 듣는 이의 가슴을 저미게 한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위대한 음악유산을 오롯이 담은 유작이 되어버린 이 앨범은 오래도록 우리의 가슴 속에서 살아숨쉴 것이다.
*[동아기획]

Kim Hyun Sik

(주)동아엔터테인먼트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뮤지션 김현식. 지역 통기타 가수로만 근근이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이장희의 눈에 띄어 독집 앨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녹음하게 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며 2집 [사랑했어요(1984)] 이후까지 밤무대를 전전해야 했다. 그러던 그에게 1986년 3집 [비처럼 음악처럼]을 발표하면서 전환점이 왔다. 고 유재하를 비롯, 이후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의 멤버들이 조력을 더한 3집에서, 타이틀 곡은 비 오는 날이면 언제나 FM 라디오의 전파를 타며 그를 `인기 가수`의 반열로 이끌었다. 1987년 마약 혐의로 구속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재기하며 ‘언제나 그대 내 곁에’나 ‘여름밤의 꿈’ 등을 히트시켰다. 이 시기에 그는 신촌블루스 3집과 영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지만, 계속되는 폭음으로 인해 건강은 날로 악화되어 갔다. 결국, 그는 5집 [넋두리(1990)]를 발표한 그 해 간경화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사후 공개된 6집에서 칼립소의 작법이 도입된 ‘내 사랑 내 곁에’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으며, 1996년 그의 지우들이 미발표된 트랙에 연주를 입혀 7집 [Self Portrait]가 발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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