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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g100002 Oct 24, 2016

다른 곡 들도 좋지만 carrie가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네요!!ㅎ
그리고 앨범 구성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랬습니다ㅜㅠ part2도 완전 기대할께요!!

yung100002 Oct 24, 2016

북클릿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ㅎ

will96 Sep 15, 2016

왜 인스트버전 제공 안됨....?

Tracks

  • Release Date 2016-09-09

Description

가인 첫 정규 앨범 Part. 1 [End Again]

- 독보적 솔로 여가수 가인 1년 6개월 만에 새 앨범 발표
- 정규 앨범 2부작으로 구성...첫 번째 파트 [End Again] 테마는 '낭만, 순수'
- 타이틀곡 "Carnival(카니발)" - 프리퀄 "Carrie(캐리)" 클래식한 판타지...한 편의 뮤지컬

매 앨범 완성도 높은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로 놀라움과 기대감을 주는 '가인'이 새 앨범 [End Again]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가인'의 첫 정규 앨범의 Part.1으로, '낭만'과 '순수'를 테마로 한 클래식한 판타지 음악을 담았다. 전작 [Hawwah]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밝은 에너지로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가인'의 앨범이 늘 기대되는 이유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하고, 수록곡끼리 음악적으로 또는 가사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인데, 이번 앨범 역시 수록곡 "Carrie (The First Day)"와 타이틀곡 "Carnival (The Last Day)"이 각각 프리퀄, 본편 형식으로 노래가 전개되어 주인공의 상황을 상상하면서 듣는 재미가 있다.

'가인'은 이번 앨범에서 사랑에 대한 판타지를 그려냈다. 타이틀곡 프리퀄인 "Carrie"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갈망하는 한 여인의 첫날을 그렸다면, 타이틀곡 "Carnival"에서는 그 여인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사라지는 마지막 날을 그렸다. '상대방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이 세상에 내가 없어도 상대방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상상 속에서 출발했다.

이번 앨범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 및 '가인'의 솔로 앨범을 함께 해 온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고, 이민수, 김이나 '히트 메이커'들을 비롯하여 고상지, KZ, 태봉이, D'DAY, kiku 등 실력파 작품진이 참여했다. 가인 역시 앨범 기획 단계 때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을 다했다. 수록곡 '반딧불이의 숲'의 작사에 참여하고 퍼포먼스, 스타일링 등 앨범 전반적인 부분에 디렉터로 참여했다.

탱고라는 실험적인 장르를 시도하여 호응을 얻은 [Step 2/4], 솔직하고 당당한 주체적인 여성상을 그린 [Talk about S], 진실과 소문에 대해 이야기 한 [Truth or Dare] 그리고 '하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Hawwah]까지 매 앨범 남다른 스토리로 '보고 듣는' 재미를 안겨준 '가인'은 앞으로도 여가수가 선뜻 시도하지 않는 이슈들을 풀어내는 의미 있는 작업들을 계속할 계획이다.

2부작으로 구성된 정규 앨범의 Part.2 [Begin Again]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1. Carrie (The First Day)

작사: 김이나 / 작곡&편곡: 이민수

타이틀곡 "Carnival"의 프리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전, 그 운명의 파트너를 찾는 첫날(The First Day)의 상황을 그렸다. 'my name is Carrie'로 시작되는 노래는 마치 여러 사람 앞에서 오디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여기서 "Carrie"는 당당하게 자신의 파트너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가인'의 보컬과 스윙감 넘치는 연주가 몸을 들썩이게 한다.

2. Carnival (The Last Day)

작사: 김이나 / 작곡&편곡: 이민수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프리퀄에서 운명의 파트너를 찾은 주인공. 그가 생각하는 완벽한 사랑은 무엇일까. 나 없이도 상대방이 행복해 하는 것, 그러기 위해 지금 이 순간을 불꽃처럼 태워버리고 그 자체로 존재했었다는 사실만 남기고 흔적없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화자는 말한다. 빠른 템포의 자이브 비트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조영철 프로듀서 특유의 웅장하고 판타지한 음악 스타일이 반영된 노래다. 스트링, 목관악기, 브라스 협연 연주를 통해 화려하고 판타지한 사운드가 곡 내내 울려 퍼지는데,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 '가인'의 솔로 타이틀곡을 줄곧 맡아온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가 이번에도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3. 반딧불이의 숲

작사: kiku, 가인 / 작곡&편곡: 고상지

사랑이 깊어질수록 영원한 이별이 가까워짐을 표현한 노래다. 잔잔하고 고요하게 시작되는 노래는 현악기와 만나 하나의 거대한 숲을 이루고, 브라스와 합창으로 이별 전 마지막 축제로 다다른다.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작곡했고, '가인'이 직접 가사에 참여했다.

4. 비밀

작사: KZ, D’DAY / 작곡&편곡: KZ, 태봉이

에스닉한 느낌에 감성적인 기타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비밀이 많은 여자와의 사랑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포인트다. 전작 [Hawwah]의 수록곡 "Guilty"를 작곡한 KZ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5. Begin Again (Inst.)

작곡: 이선민

"Carrie", "Carnival"과 함께 3부작을 이루는 연주곡이다. 곡의 말미에 나지막이 깔리는 내레이션은 1번 트랙 "Carrie"의 첫 소절과 연결되며 스토리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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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n

에이팝엔터테인먼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현재 한국 대중 음악계에서 가장 도발적이며 문제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를 꼽으라면 단연 가인의 이름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1987년생인 가인은 4인조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써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녀가 처음으로 연예계에 발을 내딛은 건 2005년 Mnet에서 주최한 공개오디션 '배틀신화'였다. 안타깝게도 1차로 탈락하고 말았으나 그녀의 가수에 대한 열정을 눈여겨본 작곡가 안정훈의 눈에 띄어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막내로 합류하게 된다.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2006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 1집 [Your Story]로 가수 데뷔를 하였다. 데뷔를 하고보니 정작 그룹의 콘셉트는 "얼굴 없는 가수"였고, 가인은 이에 크게 실망했었다고 후에 방송에서 밝힌바 있다. 이후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노선을 대폭 수정하게 된다. 기존 콘셉트가 "얼굴 없는 가수"이자 실력파 보컬 그룹이었다면 본격적으로 아이돌 노선을 택하여 2008년 미니 음반 [With L.O.V.E]에서 댄스곡 'LOVE'로 인지도를 높여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이곡에서 가인은 상큼한 단발머리와 형형색색 스타킹이 인상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손타킹"이란 별명을 얻을 만큼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두 번째 미니 음반 [My Style]와 타이틀 곡 '어쩌다'에서 또한 'LOVE'의 콘셉트를 이어나갔다. 이전 활동이 호소력 짙은 R&B와 발라드 장르의 곡에 치중되어 있었고 자연히 안무와 함께 표정 연기를 곁들여야하기까지 하는 아이돌 가수의 무대가 어색했을 법도 한데 (실제로 'LOVE' 무대에선 아직 멤버들이 아직 안무에 어색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풋풋하기만 하다) 가인 특유의 다양한 표정연기는 이때부터 벌써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가인의 독특하고 귀여운 표정에 빠지게 된 것도 이때부터 일 것이다. 2009년 3월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세 번째 정규 음반 [Sound G.]를 발매한다. 타이틀 곡은 'Abracadabra'로 롤러코스터의 지누가 프로듀싱을 맡은 일렉트로닉 댄스 곡이다. 특히 "시건방춤"으로 불린 안무와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외모, 후크송인 것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후크송을 비껴가는 곡의 구성 등이 맞물려 가히 그 해를 지배한 히트곡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허나 처음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을 때 많은 논란이 있었고 그 중심엔 가인이 있었다. 보이시한 짧은 머리가 무색하게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하고 골반을 흔들다가 바닥을 기어 다니는 그녀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적잖은 충격을 받았고 이는 곧바로 선정성 논란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그 해 가인의 짧은 머리 스타일과 스모키 화장을 한 많은 여성들을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었으니 그 영향력만큼은 굉장했다 하겠다. 특히 대부분의 연예인이나 아이돌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쌍꺼풀이 없으면서도 매력적이고 섹시한 눈매는 대중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후 짙은 눈 화장은 가인의 트레이드마크처럼 여겨지고 있다. 2009년은 가인이 대중적 인기를 정상으로 끌어올린 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음악 활동 외에도 가인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여 2AM의 조권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었다. 가인과 조권은 "아담 부부"라고 불리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같은 해 가인은 '우리 결혼했어요'의 인기에 힘입어 조권과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발표하였다. 다분히 프로젝트성 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곡은 그해 가온 디지털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하였고 이 곡으로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또한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가인은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조연으로 출연한데 이어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2010년 10월, 가인은 첫 솔로 음반 [step 2/4]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써의 행보를 걷기 시작한다. 타이틀 곡 '돌이킬 수 없는'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히트곡 'LOVE'등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작사가 김이나와 작곡가 이민수 콤비와 더불어 윤상 까지 참여한 호화 참여진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색적인 반도네온 세션과 탱고를 연상시키는 멜로디, 묵직한 베이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대중적인 인기와 더불어 평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뮤직비디오가 비록 19금 판정을 받기는 했지만 한층 짙어진 가인의 스모키 화장과 가인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감정 표현이 곡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타이틀 곡 뿐 아니라 앨범 전반에서 탱고를 차용한 사운드를 일관되게 보여주며 음악적으로 다른 여성 가수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단순히 아이돌이 아닌 어엿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으로 과격한 콘셉트를 내세우는 대신 음악적 실험을 통한 승부수를 띄웠다고 할 수 있겠는데, 그 전략이 멋들어지게 맞아떨어진 것이다. 사실 아이돌 그룹 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멤버가 솔로 선언을 하는 건 일종의 관습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가인이 [step 2/4]에서 보여준 음악적 시도는 그녀의 솔로 행보가 충분히 설득력이 있음을 증명하였다. 특히 탱고라는 장르가 그다지 대중적이지 못한 "비주류 장르"로 분류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인의 첫 솔로 음반은 더 그 가치가 크다고 하겠다. 첫 솔로 음반으로 강렬한 솔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가인은 2012년 [Talk About S]라는 제법 대담한 제목의 음반으로 컴백하였다. 타이틀 곡 '피어나'는 김이나-이민수 콤비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곡으로 여태껏 가인이 보여주지 않았던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펑키한 기타 리프와 깔끔한 피아노의 사용이 리듬감 넘치는 가인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듣는 사람의 기분까지도 즐겁게 만드는, 잘 만든 팝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사랑스럽기만 하다면 좀 심심할 수도 있었을 곡이지만 가인 특유의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보컬과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노출 등이 맞물려 재치 있는 "어덜트 팝"이 탄생할 수 있었다. '피어나'를 필두로 [Talk About S]를 통해 가인은 이전까지 모두 알지만 노골적으로 얘기는 할 수 없었던 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면서도 산뜻하게 풀어냈다. '피어나'의 무대 퍼포먼스 또한 인상적이다. 테이블과 의자 등 소품을 활용한 무대 구성이 식상할 수도 있었을 텐데 마치 뮤지컬 혹은 연극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재미를 선사하며 가인의 무대 소화 능력이 정점에 달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피어나'는 그 해 가온 디지털 종합 차트 2위를 차지하였고 솔로 아티스트 임에도 불구하고 음악 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피어나'를 통해 가인의 솔로 활동이 안정 궤도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다. 2013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다섯 번째 정규 음반 [BLACK BOX]와 타이틀 곡 'KILL BILL'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가인은 이듬해 2월 세 번째 솔로 음반 [Truth or Dare]를 발표한다. 타이틀 곡 '진실 혹은 대담' 및 선공개 된 'Fxxk U'의 작사 및 작곡은 김이나-이민수 콤비가 맡았다. 범키가 피쳐링을 맡은 'Fxxk U'는 타이틀 곡에 앞서 뮤직비디오와 함께 먼저 공개되었다. 뮤직비디오는 선정적인 몇 장면으로 인해 19금 판정을 받았고 곡 또한 후렴에서 비속어를 반복하여 19금 판정을 받았다. 뮤직비디오와 곡이 모두 19금 판정을 받은 만큼 이슈가 되기도 한 'Fxxk U'는 가인의 섹시한 음색과 범키의 그루브 넘치는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R&B 계열의 완성도 높은 곡이었다. 타이틀 곡 '진실 혹은 대담'은 '피어나'에서 선보였던 펑키한 팝을 차용하면서도 더욱 농염한 가인의 매력이 짙게 느껴지는 곡이다. 오밀조밀한 퍼커션과 흥겨운 브라스 세션이 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가인은 이제 명실상부한 하나의 브랜드다. 도발적이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농염한 섹시함이야말로 가인의 트레이드마크가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단순히 이미지만으로 가인을 판단하는 것은 금물.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린 '진실 혹은 대담'의 뮤직비디오에서 그녀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저는 제가 집 밖을 나가는 순간 연기를 한다고 생각해요. 그냥 살아가는 게, 다들 연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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