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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14-09-19

Description

1st "EP" album

[Lostman]

인생에 과연 정답이 있을까. 사람들이 북적대는 전철역 혹은 기차역을 지나다니면서 마주치는 노숙인들의 삶은 불행하기만 한 것일까, 그들보다 조금 더 편안하게 살고 있는 이들은 불행하지 않은 것일까, 우리는 정말 잘 살고 있는 건가. 하는 물음을 Lostman은 던지고 있다. 군복무 기간 동안 직업재활센터에서 만난 노숙인 근로자와의 대화에서 영감을 얻은 곡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과 각 자 다른 나름대로의 삶의 방식을 모두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존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드러내고 있다. 다른 곡에 비해 좀 더 거칠고 강렬한 사운드와 곡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기타 리프가 인트로부터 곡의 그림을 잘 그려주고 있다.


[9월의 어느 오후]


9월의 어느 오후, 이미 헤어져 남이 되어 버렸는데도 자꾸만 생각나는 너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곡. 헤어지고 다시 만났지만 또 다시 자꾸만 어긋나 버리는 현실의 상황 속에서 부족한 내 모습과 점점 이제는 낯설게 변해가는 너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후렴구의 긴장감 있는 리프로 변해가는 우리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A peaceful world please with me]

결국 고인이 되신, 눈도 뜨지 못한 채 의식만 살아있는 상태로 힘들게 지내셨던 아픈 할머니와 병간호를 하셨던 어머니,두 분에 대한 이야기이다. 떠나는 마지막 순간, 항상 곁을 지키며 돌보아주던 이에 대한 고마움을 따뜻한 눈길과 꼭 붙잡은 손으로 담담하게 표현하고, 그렇게 사랑하는 가족을 보낸 남겨진 이에게 그의 이별 인사가 문득 떠오를 때 밀려오는 슬픔이 애절하게 나타나 있다. 유일하게 피아노가 가미된 ‘더 플레인’의 록 발라드 곡으로 슬픔이 담긴 한국의 발라드 정서를 영국 브릿팝 형식을 빌려 표현했다.

[오늘]

아무 의미 없이 매일 매일이 반복되고, 눈 뜨면 다가오는 오늘. 오늘에 지쳐서 내일을 꿈꾸지 못하고, 또 다시 똑같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 모두들 그렇게 살고 있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 현실과 타협하면서 하루를 버텨내는 것에 익숙해진 내 모습을 마주하고 있다. 지금 살고 있는 ‘오늘’이 지난 날에는 꿈꿔왔던 ‘오늘’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곡이다. 편안한 컨트리 풍 리듬의 드럼과 베이스의 진행과 중간 중간 날카로운 듯 하지만 절제된 블루지 기타 리프가 어우러져 반복되는 오늘의 일상을 표현하고 있다.

[Honey-plant]

벚꽃난을 뜻하는 Honey-plant의 꽃말은 인생의 출발이다. 누구에게나 새로운 시작은 낯설고 두려운 법이다. 내가 원하는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을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미래 앞에서 망설여지기만 한다. 그러나 지난 과거의 자신과 작별을 고하고, 한 걸음 첫발을 내 딛는 순간 용기가 생긴다.
10년 동안 밴드 보컬로 활동하다가 하고 싶었던 음악을 위해 홀로서기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두려움, 망설임과 동시에 새로운 인생의 출발에 대한 설렘을 담고 있다. 90년대 영국 로큰롤의 방식을 충실히 따르는 기타 리프와 드럼이 첫 박자부터 힘있게 진행되며 도입부의 라디오 주파수에 섞여 나오는 곡들이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표현해 주고 있다.

THE PLAINjiuisup

one-man band "THE P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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