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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16-10-27
  • 1. Together /
  • 2. Not a Love Song /
  • 3. Beyond Sorrow /
  • 4. Night Sky_저녁하늘 (feat. 아시안 체어샷) /
  • 5. 사랑했어요 /
  • 6. Apple_선악과 (feat. 삼청교육대) /
  • 7. AAO_살풀이 (feat. 아시안 체어샷) /
  • 8. Remember_Dreamer of Myths /
  • 9. You Are There_R.I.P /
  • 10. Time To Relax /
  • 11. 돌아가는 별 (Feat. Cameron McEwan) /

Description

'황보령=SMACKSOFT', 정규 6집
[Urbane Sanity] 근사한 올바른 정신

밴드 '황보령=Smacksoft'가 4년 만에 정규 6집으로 돌아왔다. 2014년 '황보령'은 자신의 그림을 오선지에 옮긴 솔로 프로젝트인 어쿠스틱 미니앨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으로 새로운 음악 실험을 선보였지만 밴드 '황보령=Smacksoft'의 정규 앨범은 오랜만의 재회이지가 반가움과 기대감을 숨길 수 없다.

일상의 '황보령'은 천진난만한 개구쟁이처럼 엉뚱하고 유쾌하다. 무대에 오르면 진지 모드로 180도 변신한다. 황보령의 음악은 암담한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 떠도는 긴 음악여행에서 '소리'를 그려가는 음악일기에 가깝다. 지난 10년 동안 그녀의 진지한 음악적 태도는 한결 같다. 늘 구도자적 자세로 날 것 그대로의 호흡과 숨결을 공기로 깊게 토해내며 자신만의 소리를 만들어 간다. 익숙하고 말랑말랑한 대중가요처럼 달콤하고 친절한 음악과는 거리가 먼 그녀의 음악은 우리에게 삶의 고단함을 구원하는 독특한 힐링을 경험 시켜주었다.

사실 그녀의 음악 여정은 울퉁불퉁 비포장도로였다. 짧지 않은 4년의 시간 동안 '황보령'은 예상치 못한 대형사고로 또다시 기타를 내려놓고 몸을 추슬러야 하는 고통의 시간을 견뎌냈다. 또한 이런저런 번잡한 일들로 새롭게 밴드 라인업을 구축하는 고단함의 반복은 그녀에게 음악에 대한 간절함을 환기시켜주었다. 이제 그만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그녀는 오히려 새로운 시작의 의지를 드러낸다. 이번 앨범은 가뜩이나 힘겹고 먼 음악 여정 중에 다시 만난 암초를 넘어 탄생했다. 뼈가 골절되는 고통에 한동안 음악을 내려놓았던 그녀는 초심으로 돌아가 앨범작업을 진행했다. 각 트랙의 사운드는 한동안 몰두했던 인위적인 컴퓨터 미디보다는 직접 손으로 악기를 연주하는 전통적인 스트링 방식을 택했다.

첫 트랙 "together"는 시작부터 나른한 그녀의 음색이 귀를 확 잡아끈다. 제목 그대로 함께 하는 삶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며 신보의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이어지는 밴드 세션의 "not a love song"는 사랑노래가 아니라고 제목에서 규정했지만 이보다 지독한 사랑노래가 또 있을까 싶다. 애절하기 그지없는 "저녁하늘"은 타이틀곡이다. 이 곡은 톱밴드 우승팀인 '아시안체어샷'의 리드보컬 '황영원'이 코러스에 참여해 색다른 하모니를 들려준다. "사랑했어요"는 밴드 '황보령=Smacksoft'의 정규앨범에서 경험하기 힘든 커버 곡으로 유연하게 변화된 '황보령'의 파격적 행보를 보여준다. 절규하듯 사랑을 갈구했던 '김현식'에 비견되는 '황보령'의 솔로 보컬은 듣는 이의 심장을 저격한다. 2002년 리믹스로 먼저 만들었지만 2009년 3집에서 밴드 버전으로 먼저 발표했던 "돌아가는 별"도 흥미로운 트랙이다. '황보령'은 이번 앨범에 이 노래의 오리지널 리믹스 버전을 소환해 제목처럼 스스로 돌아가는 별이 되어 6집 앨범에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앨범의 전곡에는 그동안 '황보령' 음악의 메인 주제와는 거리가 있던 '사랑'의 기운이 넘실거린다. 그 기운은 행복해 지기 위해 사랑을 갈구하는 애절한 가사와 선율로 표출되고 있다. 연주에 무게 중심을 두었던 이전과는 달리 메시지를 전달하는 보컬 노래의 비중이 확연하게 늘어난 이유가 될 수도 있다. 앨범의 모든 곡들이 정서적으로 일관된 통일성을 유지하며 연결고리를 지닌 것은 내공 깊은 '황보령'의 작가주의라 할 수 있다. 이번 앨범도 특유의 어두운 기운이 여전하지만 뭔가 바른 정신과 밝고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 6집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결을 유지하면서 청자들과 정서적 소통을 이루려는 '황보령'의 선명한 음악적 노선에 공감하고 동의한다. /글=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Urbane Sanity_근사한 올바른 정신] 이란 앨범 제목을 생각할 때에 요즘 시대에 우리에게 특히 저 스스로에게 필요한 단어들을 떠올렸습니다. 그에 덧붙여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Let's Be It_함께 올바른 정신을 멋지게 가진 사람이 됩시다'. 요즘 외면 할 수 없는 천재지변과 전쟁, 지구 온난화 그 외 어지러운 일들로 가득할 때일수록 마음의 중심을 잡아야 함을 느낍니다. 많은 응원, 관심, 성원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글=황보령

황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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