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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14-12-15

Description

Why Not? 음악은 사운드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많은 경우 노랫말을 함께 담고 있다.
음악이 세상과의 소통을 가능케 하는 언어라는 점에서, 세상과 사람에 대한 뮤지션의 태도와 시선은 그 노랫말에 오롯이 담긴다.
일상의 부조리와 세상사에 대한 와이낫의 시선은 지금까지 많은 노래들에서 크고 작은 울림을 만들어 냈다.
가벼운 사랑 얘기와 의미 없는 라임(rhyme)이 넘쳐 나는 대중가요의 현실에서 삶과 사람, 세상에 대한 고민을 담아 내려는 노랫말들은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시간이 지나 곱씹어 보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Swing]앨범도 예외는 아니다.
앨범을 여는 첫 곡 ‘What I said’ 에서는 ‘처음부터 넌 생각조차 없었지. 오로지 너의 몸뚱이만이 더 중요할 뿐’이라고 말하며,
굳이 권력을 쥔 사람들뿐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흔히 발견되는 사람들에 대해 일갈한다.
좀 더 직설적인 정치적 의견을 담은 노래들도 있다.
‘Isn’t it the Zionism? Isn’t it the Chauvinism? Isn’t it the Jingoism? I call it Fascism’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이스라엘과 어느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Jericho’의 가사다.
‘사랑은 보증금만큼 자라나고, 우정은 보증보다 가벼워 지네. 신념은 온라인에서 굳건하고, 취향은 온에어에서 피어나네’라는 직설적인 가사로 현 세태를 고발하는 ‘Get along’,
사실도, 논리도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자들에 대한 비판을 담은 ‘Story Irony’도 비슷한 맥락에 놓여 있다.

YNot?전상규, 김대우, 황현우, 손말리, 유지훈

Label 打

인디라는 이름의 음악씬이 태동하기 시작했던 90년대 중후반, 1998년에 결성된 와이낫은 지금까지 꾸준히 ’펑키락' 리듬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해왔다. 특히, 밴드의 이름과 동명의 곡인 ‘Ynot?’은 꽹과리의 작렬하는 리듬을 앞세운 터질 듯한 펑키 에너지로 데뷔 당시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이후 짧지 않은 15년이라는 시간동안 그들의 음악적 기록은 데뷔앨범 [This is the freedom to the power!] (2002년) 이후 2집 [아지랑이 리듬] (2009년), 3집 [What the Funk?](2010년) 에 이르는 총 3장의 정규앨범과 , 2장의 CD로 된 라이브 앨범 [Ynot? 生](2012년), 그리고 싱글앨범 [Cherry](2003년), [Re-Member](2005년), [GreenApple](2008년)들에 차곡차곡 담겨왔다. 또한, 1,000회가 넘는 공연을 비롯, 국내 유수의 대형 락페스티발의 라인업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일본 삿뽀로에서 열리는 음악축제에 2년 연속(2002년, 2003년)으로 출연했다. 이 외에도 자체적으로 기획, 연출한 단독공연 시리즈 'Purple People’을 비롯, 여러 동료뮤지션들과 함께하는 기획공연들도 꾸준히 열어왔다. 와이낫의 음악이 가진 또다른 매력은 보컬리스트 전상규가 연주하는 꽹과리의 리듬과 사운드다. 무대 위를 종횡무진하며 펑키한 락의 리듬과 한국적 리듬을 멋지게 아우르는 와이낫의 연주는 특히 라이브 공연에서 엄청난 에너지로 폭발한다. 날카롭고 뚜렷한 쇠의 소리가 전기기타의 소리와 다투듯 혹은 재잘대듯 주고받는 연주는, 많은 이들이 와이낫의 음악에 중독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어떤 포인트에서 리스너들을 가장 신나고 흥분되게 만들 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와이낫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국악의 리듬을 서양의 리듬과 정면으로 결합시킴으로써 청자/관객들의 귀와 몸이 가장 원초적으로 반응하게 만든다. 특히, 보컬리스트 전상규가 장구를 연주하며 드럼과 협연을 하거나 20여 명의 다른 밴드 멤버들과 타악기만으로 한 곡을 연주하는 등, 와이낫은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실험과 연출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과 무대를 가장 와이낫다운 무엇으로 무르익게 만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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