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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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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lease Date 2016-11-11
  • 1. HOME /

Description

마지막 CIVITAS "HOME"

긴 여정이었다. 처음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도시의 구조 사이에 놓인 우리들의 불현 한 모습과 그것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라는 아주 거창한 포부가 무색해지진 않았는지 걱정이 된다. 돌이켜 보면 많은 부분에서 서툴고 부족한 면이 많았다. 첫 곡 '극지'는 형상만 있고 이야기가 부족한 느낌이 있으며, 두 번째 곡 '죽은 새의 노래'는 '추락이란 언어를 모르고 추락하는', '무덤은 허공과 하나' 등, 불안한 존재를 너무 힘주어 이야기하다 보니 지나치게 관념화 되어버린 경향이 있음을 인정하는 바이다. 세 번째 곡 'MAI 2016'은 제목에서 오는 낯설음과 노래가 담고 있는 이야기의 간극이 크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고 네 번째, '비극의 탄생'은 도시가 만들어낸 비극의 가장 직접적인 존재들을 이야기 했음에도 그 충격과 절망을 보다 정밀하게 담아내지 못했다는 것에 후회가 든다. 그리고 다섯 번 째, '혜화'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도시의 모습을 너무 숨겨둔 것은 아닌지 지금도 의심하고 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때
많은 아쉬움과 부족함, 그리고 매우 투박하지만 성실히 밀고 온 이번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 주제는 '집'이다. 서두에서 '여정'이라고 밝힌 것처럼,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에게 아주 긴 외출이었다. 1년 동안 2달에 한 번씩 곡을 만들고 그것들을 공개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는 것을 솔직하게 자백한다. 어찌 보면 배낭도 챙기지 않고 신발 끈도 제대로 묶지 않은 채 산행을 하듯, 우리는 종종 헐떡거렸고, 또 멈추어 섰다. 그럼에도 우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고 반가워하는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종주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먼저 내놓은 결과물들이 많이 부족했음에도 깊은 사랑과 관심, 또 응원을 해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마지막 키비타스 곡 'HOME'은 이러한 마음을 담아 여러분께 전하고자 한다. 우리는 잠시 긴 잠을 청할 것이다. 그리고 다시 깨어날 때는 보다 나은 세상에서 만나기를 기대하고 또 바란다. 모두들 이 악몽에서 '무사귀가'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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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ebooth레이져, 김태우, 이상민, 박한, 최민석

트리퍼 사운드

폰부스(Phonebooth)는 대한민국의 로큰롤밴드이다. 과거의 Beatles, The Who로부터 현재의 Oasis, Kasabian과 같은 영국 밴드의 영향을 받아 2005년에 결성하였다. 홍대 클럽공연과 더불어 2006년에는 태국 최대 록페스티벌인 FAT FESTIVAL에 참가했으며, 2008년에는 일본 7개 도시 투어, 그리고 대만 최대 록페스티벌인 HOHAIYAN ROCK FESTIVAL에 참가하였다.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광주 MBC 난장 등 다양한 방송활동과 더불어 연 5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소화해내며 로큰롤 내공을 쌓아갔다. 2009년 정규 1집 ‘The Way to Live On'을 2010년 5월 ‘By me For me Of me’를 발표하였다. 2012년 5월에는 라이브 음반 ‘The Last November’을 내며 진정한 로큰롤 밴드로 성장하고 현재 군 복무 이후 다시금 라이브 씬으로 복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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