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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lease Date 2012-01-11

Description

2012년 첫 달, 잠들어 있던 당신의 영혼을 깨울 강렬한 아름다움.

2008년 밴드 블랙백(Black Bag), 아직 설익은 모습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젊은 시절 가볍게 시작했던 어느 한 록밴드가 여러 과정을 겪으며 멤버는 5인조에서 4인조로 재편성되고, 곡을 쓰는 과정에서 갈피를 잡기 힘들어 밴드는 잠깐의 휴식기를 갖고, 어느 정도 정리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올랐을 때에는 누구나 짐짓 가늠할 수 있는 성장의 과정을 겪었으리라.
이러한 일련의 성장 통을 겪으며 새롭게 만난 오늘의 블랙백은 음악적 실력과 철학이 꽤 괜찮은 록밴드가 되어 있었다.

첫 곡 'White One'은 블랙백이 변화의 한걸음을 내딛게 한 곡이다.
멤버는 5인조에서 4인조로 정리되었고, 블랙백은 새로운 기타 톤을 찾기 시작했다.
블루지한 성향의 jeff, 필요한 것은 락킹한 리프. jeff는 의도적으로 스타일을 만들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끝내 그러한 어색한 조합의 시도보다는 오히려 본연의 모습에 집중했고, 결국 블랙백의 기타 톤을 진화시켰다.

'Free'. 이곡의 포인트는 후반부의 몰아치는 전개를 중점으로 하는 텐션감이다.
잘 짜인 형식에서 비롯된 곡이 아닌 거듭되는 즉흥연주를 통하여 완성된 이러한 텐션감은 블랙백의 중요한 음악적 색깔로 자리매김하였다.

'Beyond The Sky'. 이 곡을 만들던 당시에 멤버 각자의 슬럼프와 밴드의 슬럼프가 최고조였고, 겨울은 못내 길었다.
욕심도 버리고 고민도 버리고 습관처럼 합주를 하다가 무언가 굉장히 새롭고, 이전까지의 지리멸렬한 상황이 끝나는 것 같은 결과물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블랙백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모이게 한 도화선이 되기도 한 곡이다.
앨범명과 동일한 곡이지만 마지막까지 타이틀곡으로 정하지 못한 이유는 비교적 긴 러닝타임 때문이다.

'Beautiful Morning' 블랙백 초기의 곡 중 하나이며 가장 많은 횟수의 편곡을 거듭한 곡이다.
본 앨범에서 가장 대중적인 곡이며, 2011 지산밸리록페스티벌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하였다.

'Blue Sky'. 작곡 당시 이 곡의 후렴구에서 멜로디 문제로 여러 갈등이 있었다.
이때가 드러머 태욱군 발언의 시작이다.
드러머라고 하여 멜로디와 음정에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였고, 지금까지도 멜로디 문제 해결에 있어 그의 역할이 크다.

'Bright Light'. 보컬 민우는 대부분의 작사, 작곡을 하고 있었는데, 이는 스스로 불러온 슬럼프의 요인이었다.
그리고 당시 밴드 멤버들은 연주와 곡 자체에 많은 갈등과 의견차를 겪고 있었다.
'음악적인 시도 vs 대중적인 작곡' 정답이 없는 갈등 이였지만, 밴드로서 이건 '누구나' 겪어야 하는 벽이었다.
그들은 이 문제를 문제 자체로 이겨냈다.
음악적 시도와 대중성의 반비례적이며 불규칙적인 확률, 그것이 가져다주는 심적 압박을 '직설적'으로 곡에 녹여 담았다.
덕분에 'Wake Up Your Beautiful Soul' 과 'Between Us' 등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음원들까지 블랙백의 또 다른 영역을 탄생시킨 곡이 되었다.

간단히 6곡이 수록된 EP앨범이지만, 앨범 자체는 묵직하다.
그리고 블랙백은 일견 '록밴드=자유로운 영혼' 이라는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어딘가 삐딱하고, 아웃사이더 기질에 통제 불능의 록커와는 다르게 대개의 사람들이 출퇴근 하듯, 오전에 합주하고, 오후에 일하고, 밤에 일찍 잠드는 이 반듯한 록밴드.
그들의 심도 깊은 생각과 건강한 세상보기를 통해 22살의 고민을 솔직하지만 내실 있게 털어놓은 결과물인 EP [Beyond The Sky].
블랙백은 분명 여러모로 대한민국의 록음악씬이 주목해야할 신인 밴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Black Bag장민우, 제프, 구태욱, 이혜지

루비레코드

60~70년대 흑인음악과 블루지한 음악을 좋아하는 24-25살 친구들, 사람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길 원하는 블랙백(blackbag)은 진정성을 가지고 음악에 매진하는 인디씬의 젊은 기대주(Next Big Thing)이다. 첫 EP [Beyond the Sky, 2012.1출시] 이후 록페스티벌 부킹매니저(Organizer)들의 가장 선호하는 신진 셀러브레티에 단연코 그들이 있었다. 정말 연주 잘하는 젊은 뮤지션들로 정평이 난 그들, 블랙백(blackbag)이 자신들의 앨범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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