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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lease Date 2017-04-18
  • 1. 신문배달 (No Narration) /

Description

'좋아서하는밴드'의 이유 있는 시간여행. 다시, [0집]
'나의 낡은 오토바이는 부릉부릉부릉'
아침을 질주하는 희망찬 에너지 "신문배달"

"끝났다!"라고 소리 질러본 적이 있다면, 해내야만 하는 일의 무게감만큼이나 홀가분한 기분을 느껴본 적 있는 사람이겠죠. "신문배달"은 '좋아서하는밴드' 첫 번째 EP에 실려 있는 곡입니다. 당시 녹음할 곳이 없었던 저희에게 '물고기'라는 카페의 사장님이 공간을 빌려 주셨습니다. 영업이 끝난 새벽의 카페 한 켠에서 노트북에 마이크를 연결해 녹음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때는 녹음이라는 과정 자체가 마냥 신기하고 신났었지요. 그 중에서도 떠오르는 기억은 귀신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가사에도 나와 있듯이 저는 귀신을 무서워합니다. 신문배달 하면서 부족한 잠보다 더 힘들었던 건 가로등이 꺼진 깜깜한 골목길을 지나가는 일이었어요. 그렇게 겁이 많은 제가 '귀신을 보게 될까 겁이 나지만' 이라는 가사를 녹음 할 땐 멤버들이 갑자기 정색을 하며 "준호 너 뒤에 뭐야?"라고 장난을 치는 바람에 녹음이 중단될 뻔 하기도 했습니다. 새삼 느끼지만 참 사랑스러운 멤버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귀신 이야기를 자꾸 하면 귀신이 정말 나타난다는 말을 믿기 때문에 이 이야기도 여기서 그만 써야 할 것 같습니다. [0집]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이번에 발표될 13곡의 노래들이 하나의 스토리를 가지고 흘러간다고 말씀드렸었지요. "신문배달"은 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입니다. 남자주인공의 테마 격이지요. 뮤지컬 무대의 막이 올라가고 한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합니다. 자. 이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앞으로 발표될 '좋아서하는밴드' [0집] 노래들이 알려주겠죠? -조준호

좋아서하는밴드조준호, 손현, 안복진

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가슴 따뜻한 거리의 악사, 노래하는 혼성 3인조 '좋아서 하는 밴드' 멤버 : 조준호(퍼커션), 손현(기타), 안복진(아코디언) '좋아서 하는 밴드'의 첫 버스킹 무대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이었다. 갓 태어난 신생아와 다름없던 밴드는 이름도 없이 그저 공연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들의 공연을 눈여겨보던 누군가가 밴드의 이름을 물었다. "우리는 그냥 좋아서 하는 밴드인데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하자 "아, 이름이 '좋아서 하는 밴드'라고요? 이름 참 특이하네요."라는 엉뚱한 반응이 나왔다. 그때부터 이들은 좋아서 하는 밴드가 됐다. 이들의 이름처럼 '좋아서 하는 밴드'는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밴드다. 2007 대학가요제 금상수상 이력의 조준호(퍼커션, 보컬)와 그의 대학동기인 손현(기타)이 거리공연을 하다 역시 거리공연 중이던 안복진(건반, 아코디언)과 황수정(베이스)(현 베이스 백가영)을 만나 2008년 여름, 좋아서 하는 밴드가 4인조로 결성됐다. 좋아서 하는 밴드의 특징은 불러 주는 곳이 없어도 넉살좋게 방방곡곡을 찾아가고, 일단 만나면 음악을 들려주며 친구가 되길 청한다는 것이다. 2014년 베이스, 백가영은 '좋아서 하는 밴드'를 떠나 홀로 활동하기로 결정하고 '안녕하신가영' 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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