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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17-06-26

Description

‘Apink’ 6th Mini Album 【Pink UP】

대체불가 청순돌 ‘에이핑크’가 온다!
‘에이핑크’만의 음악과 감성을 한층 더 【UP】!
대중을 사로잡는 기분 좋은 다섯 번의 외침 【FIVE】!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Pink UP】을 발매하며, 지난해 ‘내가 설렐 수 있게’ 활동 이후 약 9개월간의 공백기를 뒤로하고 전격 컴백한다. 이번 앨범 【Pink UP】은 에이핑크만의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기분 좋게 업(UP)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국내 최고의 작가진들과의 협업을 통해 에이핑크의 음악적 방향성과 감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며 글로벌 음악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FIVE】는 ‘NoNoNo’, ‘LUV’, ‘Remember’ 등 그동안 수많은 작업으로 에이핑크와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었던 ‘신사동 호랭이’와 ‘BEOMxNANG’의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고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FIVE】는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멜로디와 듣기만 해도 즐겁고 신나는 에너지를 전하는 에이핑크표 댄스곡이며, 가사 속에는 ‘우리 다섯만 세며 잠시 쉬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으며 행복하고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랑하는 이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싶은, 지친 하루의 끝에 잠시 휴식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향해, 【FIVE】는 사랑과 위로를 건네며 다시 한번 전 세대와 국적을 초월하여 음악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사랑에 빠진 소녀의 귀여운 투정을 아기자기한 멜로디와 노랫말로 담아낸 【콕콕】부터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이 직접 작사한 【Eyes】, SNS를 하며 느낄 수 있는 감정들과 흔히 생기는 상황들을 재미있게 그려낸 【좋아요!】, 청량감 짙은 오케스트라 사운드 위로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발라드곡 【Evergreen】, 데뷔 6주년 기념 팬송으로 공개되었던 【Always】, 타이틀곡 ‘FIVE’의 세션들을 면밀히 감상해볼 수 있는 트랙 【FIVE (Inst.)】까지 총 7곡의 핑크팝(Pink Pop)이 수록되어있다.

기분 좋은 힐링 음악 【FIVE】를 시작으로 하여 에이핑크만의 음악과 감성을 그득 담은 【Pink UP】. 이번 미니 앨범은 ‘대중들을 사로잡는 에이핑크만의 색깔’과 ‘믿고 듣는 에이핑크 음악’을 확고히 하여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다.


【 Track Review 】

01_ FIVE
Lyrics, Composed by 신사동 호랭이, BEOMxNANG
Arranged by 신사동 호랭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FIVE’는 ‘우리 다섯만 세면서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힐링 댄스곡이다. 기존 에이핑크만의 음악적 방향성은 유지하며, 하루하루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지쳐있는 모든 이들에게 음악적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02_ 콕콕
Lyrics, Composed, Arranged by 김진환
‘콕콕’은 색깔 있는 진행과 에이핑크의 청량한 보컬이 조화된 미디엄 템포의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좋아하는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없어 고민하는 소녀의 귀여운 투정을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노랫말과 에이핑크만의 사랑스럽고 상큼한 소녀감성으로 표현해냈다.

03_ Eyes
Lyrics by 박초롱
Composed by Command Freaks, Sophia Pae, SHIKATA
Arranged by Command Freaks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이 작사한 ‘Eyes’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위로 멤버들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청자들의 가슴 한편을 자극할 감성 발라드 곡으로, ‘눈’을 보며 깨달은 연인의 진심을 통해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을 그려낸 서정적이고 슬픈 가사가 인상적이다.

04_ 좋아요!
Lyrics, Composed, Arranged by e.one
‘좋아요!’는 디스코가 가미된 세련된 팝 신스 장르의 댄스 곡이다. 아직은 사랑하는 사이가 아닌 좋아하는 남자와의 설렘 가득한 마음을 표현했으며, SNS를 하며 느낄 수 있는 감정들과 흔히 생기는 재미있는 상황을 그려냈다.

05_ Evergreen
Lyrics by 이신성, ZigZag Note
Composed, Arranged by ZigZag Note, 김선웅
‘Evergreen’은 시원한 오케스트레이션 사운드를 배경으로 하여 잔잔한 바람이 부는 듯한 초여름의 정취를 담은 발라드 곡으로, 내리쬐는 태양 아래 더욱 단단해지는 나뭇잎처럼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거란 사랑의 표현이 담겨있다.

06_ Always
Lyrics by ZigZag Note, 강명신
Composed, Arranged by ZigZag Note
에이핑크 데뷔 6주년 기념 팬송인 ‘Always’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항상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그득 담은 미디엄 팝곡이다. 매력적인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함과 후반부에 터지는 신스 리드와 일렉 기타의 시원한 사운드가 듣는 이에게 따뜻함과 시원함을 함께 전해준다.

07_ FIVE (Inst.)
Composed by 신사동 호랭이, BEOMxNANG
Arranged by 신사동 호랭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FIVE’의 세션 하나하나를 확인해볼 수 있는 인스트 트랙으로, 에이핑크의 보컬과 힐링 메시지 뒤에 있던 선율들을 면밀히 감상해볼 수 있어 원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

Videos


Apink정은지, 손나은, 박초롱, 오하영, 김남주, 윤보미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수많은 걸그룹이 쏟아지는 케이팝 시장에서 살아남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걸그룹의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노선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귀엽거나, 섹시하거나. 대부분의 경우 둘 중 하나의 콘셉트를 택한다. 최근 몇 년간 대세는 섹시였고 과감한 노출 "충격", "경악", "논란" 등의 노이즈 마케팅이 홍수처럼 불어났다. 이에 대중들이 피로감을 호소할 때 쯤 에이핑크가 등장했다. 마치 가뭄에 단비처럼. 에이핑크(Apink)는 2011년 7인조로 데뷔하였다. 리더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홍유경으로 구성되었다. 데뷔 전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에이핑크는 첫 EP 음반 [Seven Springs of Apink]을 발매하며 '몰라요'를 타이틀 곡으로 내세웠다. '몰라요'는 슈퍼창따이가 프로듀싱을 도맡은 곡으로 현악기와 브라스 세션이 곡의 사운드를 이끌어나가며 소녀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하고 아직은 앳되고 풋풋한 에이핑크 멤버들의 목소리가 귀여움을 더한다. 에이핑크는 그해 11월 두 번째 EP 음반 [Snow Pink]를 발매하였다. 이 음반의 타이틀 곡 'My My'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를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그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룹의 밝은 시작을 알렸다. 2012년 5월 첫 정규 음반 [UNE ANNEE]를 발매하였다. 타이틀 곡 'HUSH'는 에이핑크가 내세웠던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복고적인 디스코 풍의 곡이다. 이 당시 티아라 등의 걸그룹들이 강세를 보이며 복고 열풍을 일으켰는데 그에 편승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할 수 있다. 다소 안전한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콘셉트도 "변화"라기에는 극적인 요소가 떨어진다. 아무래도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전과는 다른 무언가를 찾다보니 "다양한 색깔"이라는 애매모호한 콘셉트가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어서 활동한 후속곡 'BUBIBU'에서는 다시 파스텔톤 의상과 귀여운 소녀 콘셉트로 돌아가면서 결국 에이핑크의 변화는 아쉬운 시도로 그쳤다. 이후 에이핑크는 약 9개월간의 공백 기간을 거치게 된다. 모든 아이돌 그룹이 그러하듯 그룹의 공백 기간 동안 개별 멤버들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멤버 정은지가 제일 먼저 개별 활동을 시작하였다. 정은지는 2012년 7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케이블 방송사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응답하라 1997"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원조 오빠부대였던 여고생과 그 주변의 이야기를 그린 복고 드라마로 정은지는 H.O.T의 열혈 팬인 주인공 성시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첫 연기자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와 귀여운 외모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응답하라 1997"은 "응칠 신드롬"을 일으키며 2012년 기준 케이블 TV 제작 드라마 중 9.4%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정은지에 이어 손나은도 연기에 도전하였는데 SBS에서 방영된 사극 "대풍수"에서 아역으로 출연하였고 이어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주조연급 캐릭터를 맡아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다. 2013년 2월 정은지는 조인성, 송혜교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 16부작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주연을 맡아 쟁쟁한 기성 배우들 사이에서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3년 4월, 멤버 홍유경이 탈퇴를 선언하였다.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의 발표 상으로는 학업에 전념하기 위한 것이 그 이유였으나 탈퇴가 아닌 퇴출이었다는 주장이 제기 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 에이핑크는 7월 세 번째 EP 음반 [Secret Garden]을 발매하며 긴 공백 기간을 마무리지었다. 타이틀 곡 'NoNoNo'는 신사동호랭이가 작사 및 작곡을 맡았다. 펑키한 기타 리프와 90년대 걸그룹을 연상시키는 멜로디는 귀에 잘 들어올 뿐 아니라 따라 부르기도 쉬워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슬퍼하지마 No No No 혼자가 아냐 No No No / 언제나 내게 항상 빛이 돼준 그대 / 내 손을 잡아요 이제 지금 다가와 기대 / 언제나 힘이 돼줄게"라는 후렴 가사에서 알 수 있듯 전형적인 90년대 아이돌 응원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그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삼촌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요정돌" 콘셉트를 내세우며 데뷔 당시의 순수하고 상큼한 소녀의 이미지를 회복하고자 하였다. 파스텔 톤 의상과 청순한 생머리를 늘어뜨린 에이핑크 멤버들의 모습은 섹시 콘셉트에 피로감을 느끼던 이들에게 한줄기 시원한 바람처럼 다가왔을 것이다. 시류에 반하는 이러한 전략은 성공을 거둬 에이핑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며 만년 유망주에서 벗어나 대세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NoNoNo'의 여세를 몰아 2014년 4월 네 번째 미니 음반 [Pink Blossom]을 발매하였다. 타이틀 곡 'Mr.Chu'는 프로듀서 이단옆차기가 작사 및 작곡을 맡은 팝 댄스곡으로 'NoNoNo'와 마찬가지로 듣기 편한 멜로디와 펑키한 베이스 라인, 브라스의 사용 등이 돋보인다. 뮤직비디오에서 교복 패션과 테니스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원피스 등을 입고 나오는 에이핑크 멤버들의 모습에 가히 "요정돌"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Mr.Chu'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놓치지 않으며 공중파 음악방송 및 케이블 음악방송에서 1위를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다. 'NoNoNo'의 성공에 이어 'Mr.Chu' 또한 연속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굳히기"에 성공한 모습이다. 대부분의 아이돌이 국내에서 어느 정도 눈에 보이는 성과를 이루고 나면 자연스레 해외진출을 시도한다. 에이핑크도 이미 일본 등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당분간은 해외에 집중하지 않을까 싶다. 2014년 8월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예고하며 하반기 정식 일본 데뷔를 발표하였다. 귀여운 소녀 걸그룹으로는 한국에서 그 경쟁자가 드문 에이핑크인 만큼 일본에서도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에이핑크는 걸그룹의 오래된, 하지만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적자생존의 법칙이 지배하는 케이팝 계에서 살아남았다. 순수하고 귀여운 소녀이자 요정이라는 걸그룹의 콘셉트는 90년대 아이돌 초창기에 등장하여 그 명맥이 끊겼다가 에이핑크를 통해 21세기에 걸맞게 재해석되고 재창조되었다 할 수 있다. 이제 탄탄한 팬 층을 확보하여 그룹의 기반을 잘 다져놓았으니, 문제는 이 다음이다. 과연 이 험난한 세상에서 언제까지 에이핑크는 우리의 "요정"으로 남을 수 있을까. 누구나 마음속에 조금씩은 남아있는 순수함에 대한 동경이 있을 테니, 가능하다면 오랫동안 지금의 모습을 간직해주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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