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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lease Date 2017-11-13

Description

‘현재진행형 전설’ 전자양과 함께 던전으로 떠나는 모험의 여정
당신은
빛을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손끝의 벽과 발끝의 갈림길 만이 여기가 아직도 미로 속임을 끝없이 상기시킨다.
앞으로 갈 길이 더 나빠지라는 법은 없지만 지난 길 속에 출구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허리춤에 매달려있다.
할 수 있는 것은 선택뿐이다.
갈림길 앞에서 자꾸 뒤를 돌아다보며 지금 여기 주저앉는 것도 솔깃하게 느껴질 때, 어디선가 희미하게 음악이 들린다.
이상하지만 친근하고 귀엽지만 괴기스러운 아이들의 소리다.
당신은 일단 그곳까지는 가보기로 한다.

Episode 1. 던전1
지금 왜 여기 있는지 생각해본다. 누구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모험을 한다. 빼앗은 보물이 그대를 행복하게 할 것이다.

Episode 2. 오컬트
아이들은 모두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른만 없다면 그들의 하루는 기쁨으로 넘친다. 더 늦기 전에 아이들은 온 힘을 다해 시간을 멈추기로 한다.

Episode 3. 사스콰치
당신은 외모로 사람을 예단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다른 종의 경우는 어떨까? 어젯밤 양자컴퓨터를 개발 중인 바퀴벌레를 짓이긴 걸까?

Episode 4. 돈은 페스트, 우리는 쥐
경제는 종교다. 돈은 믿음이다. 믿음의 양을 끝없이 늘림으로 당신은 구원받는다. 믿습니까?

Episode 5. 키위
키위는 뉴질랜드에서만 사는 새다. 천적이 없어 날개는 퇴화하였다.
굴에 살고 야행성으로 시력이 안 좋은 대신 후각, 촉각, 청각이 발달하였다. 현재는 멸종위기에 있다.

Episode 6. 던전2
좋아하고 고맙고 소중한 이에게 모두 주고 싶지만 줄 것이 없다. 예쁜 불이 켜져도 함께 짙어질 그림자가 걱정일 뿐이다. 살아있지만 유령이 되어간다.

Episode 7. 명상
산책은 불안한 마음을 조금 진정시켜준다.

Episode 8. 우주에서 온 색채
오로라를 품은 구덩이를 만난다. 그것은 곧 부화할 것이다. 이성이 달아난 자리를 공포가 메꾸어 당신의 몸은 돌처럼 굳었다.

Episode 9. 스티커
사춘기는 고약한 장난. 알 수 없는 힘에 몸과 마음이 변한다. 넘치는 에너지는 갈 곳을 모른다.

Episode 10. 어두컹컹
완전한 어둠 속에서 꿈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게 되고, 눈은 본 적 없는 것들을 본다. 그것은 생각의 쓰레기장이다.여러 밤을 오려내서 지은 옷을 입어 본다.

Episode 11. 생명의 수프
오랜 지하 미로 생활은 신체를 모두 녹여 버렸다. 밤을 따라 강처럼 흘러가 해처럼 떠오르는 생명들.

Episode 12. 쎄쎄쎄
처음으로 돌아가려는 듯이 기억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릴 적 놀이가 모두를 하나로 만든다.
오래된 노래는 스스로 주문이 된다.

Episode 13. 유물과 유적
던전에 남겨진 것들의 노래

Electron Sheep

전자양 전자양 (본명: 이종범, 1980년 ~ )은 대한민국의 사이키델릭 음악가이다. "전자양"이라는 이름은 SF 소설가 필립 K. 딕(영어: Philip Kindred Dick)의 소설《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영어: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에서 따온 것으로, 전자양의 일본식 발음인 "덴시 힌지 (denci hinji)"를 이름으로 사용한 적도 있다. 밴드 활동을 하던 중 포크 록 스타일의 음악을 하기 위해 밴드를 탈퇴하고 전자양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2000년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가 이끄는 문라이즈에 데모 테입을 보내어, 2001년 8월 첫 번째 정규 앨범《Day Is Far Too Long》을 발매하였다. 그 후, 병역 의무를 마치고, 2007년 6월에 일렉트로니카 요소가 가미된 두 번째 정규 앨범《숲》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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