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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13-01-16

Description

1년의 시간. 4가지 색깔.
긴 기다림 끝의 첫 번째 정규앨범 [우리가 계절이라면]

매해 겨울마다 약간의 노래들을 녹음한 미니앨범(EP)을 제작하고, 그것을 가지고 1년 동안 전국을 돌며 공연을 하는 패턴이 이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밴드를 처음 시작했을 때와 달리 이제는 멤버 4명 모두가 곡을 쓰는 것이 이 팀의 매력이 되었고 그러다 보니 발표되지 못한 노래들이 계속 쌓여가는 상황이었다. 좀 더 많은 노래를 발표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그렇게 2012년 겨울, '좋아서 하는 밴드(좋아밴)'는 첫 번째 정규앨범 작업에 들어갔다. 그동안 좋아밴에게 있어 '거리의 악사'라는 이미지는 커다란 장점이었다. 실제로 이들은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며 자신들을 알려왔고 관객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음악과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CD에 실릴 음원만큼은 그 이미지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싶었고 이들은 친하게 지내던 동료 연주인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았다. 거리공연에서 들려주지 못하는 소리들을 앨범에서만큼은 채워서 들려주고 싶었다. 이번 작업은 미니앨범(EP)만 내오던 그동안의 작업과는 달랐다. 각자가 쓴 곡 중 선택된 13개의 노래들. 이를 새로이 편곡하고 녹음하는 동안 봄, 여름, 가을이 지나고 새로운 겨울이 왔다. 4명이 사이좋게 가지고 온 노래들은 이들이 지나온 4계절만큼이나 다른 색깔이다. 하지만 하나의 계절이 지나면 또 다른 계절이 찾아오듯 흘러가는 음악은 어색하지 않게 이어진다. 이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앨범에 [우리가 계절이라면]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제 새로운 계절이 시작된다.

Joa Band조준호, 손현, 안복진

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가슴 따뜻한 거리의 악사, 노래하는 혼성 3인조 '좋아서 하는 밴드' 멤버 : 조준호(퍼커션), 손현(기타), 안복진(아코디언) '좋아서 하는 밴드'의 첫 버스킹 무대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이었다. 갓 태어난 신생아와 다름없던 밴드는 이름도 없이 그저 공연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들의 공연을 눈여겨보던 누군가가 밴드의 이름을 물었다. "우리는 그냥 좋아서 하는 밴드인데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하자 "아, 이름이 '좋아서 하는 밴드'라고요? 이름 참 특이하네요."라는 엉뚱한 반응이 나왔다. 그때부터 이들은 좋아서 하는 밴드가 됐다. 이들의 이름처럼 '좋아서 하는 밴드'는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밴드다. 2007 대학가요제 금상수상 이력의 조준호(퍼커션, 보컬)와 그의 대학동기인 손현(기타)이 거리공연을 하다 역시 거리공연 중이던 안복진(건반, 아코디언)과 황수정(베이스)(현 베이스 백가영)을 만나 2008년 여름, 좋아서 하는 밴드가 4인조로 결성됐다. 좋아서 하는 밴드의 특징은 불러 주는 곳이 없어도 넉살좋게 방방곡곡을 찾아가고, 일단 만나면 음악을 들려주며 친구가 되길 청한다는 것이다. 2014년 베이스, 백가영은 '좋아서 하는 밴드'를 떠나 홀로 활동하기로 결정하고 '안녕하신가영' 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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