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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18-02-21
  • 1. 그댄 나보다 /

Description

김간지x하헌진 싱글 [그댄 나보다]
김간지x하헌진은 블루스 듀오이다. 솔로 활동을 벗어나 새로운 음악적 계기를 찾고 있던 블루스 싱어송라이터/기타리스트인 하헌진이 예전부터 자신의 음악에 호감을 갖고 있던 드러머 김간지와 의기투합하여 2012년 결성, 이듬해 9월 1집 [김간지x하헌진]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본 싱글 [그댄 나보다]는 정규 2집에 앞서 공개하는 신곡이다. 곡을 만든 하헌진이 반 농담으로 “이 노래는 김간지x하헌진의 첫 번째 발라드”라고 일컬을 정도로 금세 귀를 사로잡는 편안한 멜로디와 가사는 리드미컬한 기타와 드럼의 블루지함으로 밀고 나갔던 정규 1집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1집으로부터 4년 여가 지나는 동안 성장하고 달라진 김간지x하헌진의 면모를 보여줄 2집에 대한 예고인 셈.

이번 싱글과 함께 공개하는 김간지x하헌진 사상 ‘첫 번째’ 뮤직비디오는 두 편이 한 세트로 이뤄져 있다.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 노래하는 하헌진의 모습을 라이브로 담아낸 비디오가 전편이라면, 이에 대한 화답처럼 드러머 김간지가 하헌진의 연주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후편으로 하여 ‘그댄 나보다’라는 가사가 갖고 있는 의미를 묘한 뉘앙스로 살려냈다.

김간지x하헌진은 본 싱글 발매 한달 후인 3월 22일(목)에 2집 [세상에 바라는 게 없네]를 발매하고 이어 4월 21일(토)에는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4년 동안 수 없이 많은 라이브를 통해 한층 진일보한 두 사람의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음원과 라이브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머지 않았다.

붕가붕가레코드 40번째 디지털 싱글이다. 작사/작곡 하헌진. 편곡 김간지 하헌진. 기타/보컬 하헌진, 드럼 김간지. 녹음/믹싱/마스터링은 Union Studio의 Brad Wheeler가 맡았다. 커버 아트는 김기조의 디자인했다.

Ganji x Heonjin김간지, 하헌진

붕가붕가 레코드

김간지는 드러머다.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났다. 탕수육 한 그릇에 어느 인디 밴드의 드러머로 입봉한 이래 적잖은 밴드를 거치며 드럼은 물론, 베이스, 멜로디언, 랩 등 다양한 파트에 종사하며 잡다한 음악 인생을 살아 왔다. 본인의 지향은 여전히 자라섬에 있다며 드럼에 매진하는 건실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거금을 들여 신디사이저를 구매하는 등, 좋게 말하면 다재다능이요 나쁘게 말하면 주의 산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1집 [The Golden Age]에 드러머로,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 1집 [고질적 신파]와 EP [석연치 않은 결말]에 드럼, 퍼커션, 랩으로 참여했고, 최근에는 위댄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헌진은 블루스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다. 태어난 곳은 모르겠다. 여느 뮤지션이 그렇듯 십대 시절에는 록 음악을 들으며 자랐으나 어느 순간부터 고만고만한 음악들 사이에서 자기만의 독자적인 방향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그렇게 근원을 따라 올라가기 시작하다 블루스를 만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스타일 중 하나인 델타 블루스를 연주하고 노래하기 시작했다. 지향하는 스타일의 핵심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입에 착 달라붙는 특유의 가사로 델타 블루스를 한국어에 최적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2011년 이후 지금까지 하헌진이라는 이름으로 [개], [지난 여름], [오] 등 세 장의 EP를 발매했으며 싱어송라이터 김일두와 함께 [34:03]이라는 스플릿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 음반들은 전형적인 음반 유통에 기대지 않고 주로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나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적잖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김간지x하헌진은 이 두 사람이 만나 결성한 2인조 블루스 밴드다. 애초부터 하헌진의 음악을 좋아하여 그의 음악을 틀어 놓고 혼자 나름의 드럼 편곡을 하고 있던 김간지가 솔로를 벗어나 새로운 음악적 계기를 찾고 있던 하헌진의 제안으로 의기투합하여 2012년 공연을 위한 임시 프로젝트로 결성했던 게 시작이다. 그랬던 것이 썩 합이 잘 맞아 장기화되었고 그러다가 아예 음반까지 내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하여 결국 2013년 9월, 김간지x하헌진의 이름으로 첫 번째 정규 앨범인 [김간지x하헌진]을 발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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