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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06-12-12

Description

지난 2005년 [Just POP] 앨범으로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마이 앤트 메리. 'Just pop'이라는 말은 바로 이번 음반 [Drift]에 붙여야 한다. 이제 마이 앤트 메리는 그동안 따라다니던 '인디'의 꼬리표를 떼어냈고 모던록이라는 장르로부터 역시 자유로와졌다. 하지만 그동안 수많은 평론가들이 인정했던 뛰어난 음악성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점멸했던 '홍대앞 인디 씬'으로부터 발전적인 졸업을 해낸 마이 앤트 메리인 것이다.
앨범 [Drift]는 프론트맨 정순용을 비롯해 한진영과 박정준, 모든 멤버들의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된 앨범으로 전곡을 3인이 공동작업으로 완성했다. 역시 그 결과물은 어느 한 파트가 지나치게 두드러지는 것을 배제하고 모든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사운드들은 다채롭고 또 자유롭다. 언제나 밝고 호쾌하지만 심지가 굳은 친구와 만나는 느낌이다.
업템포의 타이틀곡 'With'는 신나면서도 오버하지 않는 안정적 리듬 속에서 찰랑거리는 기타 스트로크와 정순용의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이 대화하듯 움직이는 곡이다. 찬란하고 밝은 코드워크와 수사법보다는 진실성 가득한 가사가 이뤄내는 자유로움은 이번 음반 전체를 지배하는 정서이기도 하다. 그에 이어 들려오는 '반지를 빼면서'는 마이 앤트 메리의 팬들 사이에서 조용히, 하지만 오랫동안 히트할만한 곡이다. 절규하지도 않고 상당히 드라이한 멜로디라인으로 승부하지만 짙은 슬픔이 배어나오는 느낌이 강하다. 특히 정순용의 시원스러운 고음이 지나며 들려오는 피아노 간주의 부분은 세련된 정서로 다가온다.
또한 '랑겔한스'에서 들려주는 보사노바는 장르의 한계 속에서 움직이는 밴드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드라이톤과 기복이 확실한 보컬의 멜로디라인이 뛰어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트랙으로 음반 전체를 차근차근 들어본 이들만이 발견할 수 있는 '숨은 진주' 같은 곡이라 할 수 있다.
[Drift]는 단번에 귀를 사로잡아 단 세 번만에 질리는 음악들과는 달리 들으면 들을수록 음반의 가치가 높아진다. 이것은 마이 앤트 메리의 안정적인 연주와 노래가 가지고 있는 힘이다. 스탠다드한 팝 음악 속에서 최대한 자유로운 다채로움을 간직한 음반. 어느 장르 하나로 설명할 수 없는 자유로움. 그것이 바로 마이 앤트 메리라는 밴드를 설명할 수 있는 문장이다.

My Aunt Mary정순용, 한진영, 박정준

플럭서스뮤직

마이언트 메리의 결성은 95년 정순용(Vocal, Guitar), 한진영(Bass) 그리고 이제윤(Drum)은 School Band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고교 동창생이며 동네 친구 사이였던 이들은 고교 졸업 후에는 본격적으로 이태원, 홍대 클럽 등에서 연주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대부분의 클럽에서 활동하는 밴드들은 펑크나 하드코어스타일의 강한 음악을 하는 팀들 이여서 초기에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언니네 이발관, 델리 스파이스와 더불어 실력 있는 모던 락 밴드로 인정받고 있다.마이언트 메리(My Aunt Mary)라는 이름은 멤버들의 말에 의하면 밴드 이름엔 특별한 뜻은 없고 그저 메리라는 이름의 어감 자체가 맘에 들었고 아주머니의 느낌에서 오는 단순함과 친근감이 자신들의 음악과 어울려서 마리 언트 메리라고 정했다고 한다.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은 'Just Pop' 혹은 기타-팝이다. 사실 그들의 음악은 인디 출신이라는 허울만 아니면 대중 가요라고도 할 수 있는 음악이다. 누구나 듣기 편안하고 휴일 같은 음악 이것이 마이 언트 메리가 추구하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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