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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lease Date 2018-04-18

Description

철저히 외로운 사람들이 모여 밴드를 결성했다. 거대한 자본과 일률적인 취향으로 둘러싸인 한국 음악계에서 인디밴드로 살아남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몇 번이고 좌절을 경험하면서도 그들은 그렇게 모였다. 모두가 몸 담고 있던 밴드를 해체당한 경험이 있기에 앨범을 내기까지 작은 마찰 하나 조차 조심스러웠다. 그렇기에 더욱 소중한 Dream World Diary의 첫 ep ‘The Otherside’. Post Rock이라는 마이너한 장르와 함께 그들은 그들만의 감성을 쓸쓸하게 노래한다.

Post Rock감성을 기반으로 한 음악을 추구하는 Dream World Diary는 2018년, 그들의 음악적 고민의 한 챕터를 정리하는 ep앨범 ‘The Otherside’를 발매하게 되었다. 별다른 기교 없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성껏 담아낸 이 신보는 그들이 걸어왔던 길, 가야 할 길을 담담히 풀어내며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흐릿하고 몽롱하게 뭉쳐 있는 사운드 속에서 무한히 반복되는 멜로디 라인의 전개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우울감과 희망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누구나 느껴봤을 공허함을 단순한 선율로 설득력 있게 표현한 타이틀곡 ‘The Otherside’에 이어 두 번째 트랙인 Y는 미성의 목소리와 날카롭고 뚜렷한 기타리프와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우주적 사운드를 완성해 주었다. 세 번째 트랙 ‘1323’은 연주곡으로 그들이 Post Rock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네 번째 트랙 ‘HMA’에서는 그들만의 특징인 날 것 그대로의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피아노와 현악 스트링이 조화롭게 전개되는 Syano는 그 조합이 새로운 것이 아님에도 적지 않은 여운을 남기며 앨범을 마무리한다.

그들만의 방식과 감성으로 Post Rock을 재해석한 Dream World Diary는 마이너한 장르의 감성을 처음 듣는 사람에게도 거부감 없이 다가간다. 이번 앨범은 밴드원들이 직접 작곡, 프로듀싱, M/V제작까지 자체적으로 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밴드의 음악적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앨범커버는 자연의 무늬와 색을 좋아하는 ‘권세현’이 디자인했다. 자극적이고 현란하진 않지만 무심코 플레이를 시작했다. 홀린 듯 빠져든 채 처음부터 끝까지 듣게 될 이 앨범은 시대가 지나도 꾸준히 기억될 것이다.

CREDIT

권세익 _guitar, vocal, synth
김준원 _guitar
성준규 _drum
최재도 _bass
홍현석 _guitar, sub vocal

Produced by Dream World Diary
Arannged by Dream World Diary
Composed and Lyrics by 권세익, 홍현석

Mixed by 김준원
Mastered by 김준원

Album artwork by 권세현

Dream World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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