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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18-05-09
  • 1. 긴 여행의 끝 long journey's end /
  • 2. 카우보이의 바다 a cowboy's ocean /
  • 3. 도망자 runaway /
  • 4. 할머니와 낡은 로케트 granny and her old rocket (with 이진아 Lee Jin Ah) /
  • 5. c a m e r a /
  • 6. 노를 저어라 row /
  • 7. 새 bird /
  • 8. long way /

Description

- 페퍼톤스, 3년 9개월 만의 정규 음반인 6집 ‘long way’ 발표
- 본격 옴니버스 웰메이드 음반, 8편의 음악 대서사시

2004년 미니 음반 ‘A Preview’ 데뷔 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각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를 장식해온 밴드 페퍼톤스가 14년의 내공을 담은 정규 6집으로 돌아온다. 2014년 8월에 발표된 정규 5집 ‘하이파이브 (HIGH-FIVE)’ 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페퍼톤스의 이번 정규 음반은 묵묵히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바탕으로, 빽빽하고도 광활한 웰메이드 사운드를 담아내었다. 그야말로 역대급 퀄리티다.

이번에도 역시 작사, 작곡, 편곡, 레코딩, 믹싱까지 모두 참여하여 디테일한 요소들까지 직접 세심하게 다룬 페퍼톤스의 ‘long way’는 서사적 특성이 강하고 명확한 8개의 트랙을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엮었다. 8트랙 모두 촘촘하게 서사를 꾸려 트랙리스트마다 페퍼톤스의 음악적 성취를 집약했으며, 화자는 모두 다르다. 그들은 국적도, 성별도, 심지어 인간인지 동물인지 외계인인지도 불분명하지만, 긴 여행의 떠나는 이방인의 입장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긴 여행’을 테마로 작업한 사진작가 표기식의 콜라주 아트워크는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타이틀곡 ‘긴 여행의 끝’ 뮤직비디오는 새가지 비디오(SEGAJI VIDEO)의 이인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세심한 스토리텔링을 거쳐 완성되었다. 또한 페퍼톤스는 오는 6월 9-10일 양일간 약 4년 만의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도 개최한다. 그간 매년 클럽 투어와 연말 공연을 열어왔지만,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는 실로 오랜만이기에 새 음반의 콘셉트를 만끽할 수 있는 스펙터클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밴드의 규모를 키운 것은 물론, 공연 곳곳 스케일이 큰 연출로 유기적인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Videos


Peppertones신재평, 이장원

안테나

페퍼톤스(Peppertones)는 남성 2인조 록/전자음악 그룹으로, 인디와 주류 음악의 경계를 넘어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밴드이다. "Ready, Get Set, Go!", "Superfantastic", "Bike", "New Hippie Generation", "오후의 행진곡" 등 다양한 곡이 각종 텔레비전/라디오 프로그램 배경음악 및 CF 삽입곡으로 쓰이며 큰 인기를 얻은 이들은 지금까지 4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EP 및 싱글을 발매했다. 훌륭한 작편곡 능력에 비해 보컬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약점을 지녔던 이들은 초창기에는 뛰어난 객원 보컬리스트를 기용하여 앨범을 제작하였고, 직접 보컬을 담당하는 일이 잦아진 최근에는 상당히 향상된 노래 실력을 통해 훌륭한 라이브 무대를 연출할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페퍼톤스는 최근 다양한 뮤지션들의 곡을 만들고 프로듀싱하며 작/편곡자로서의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페퍼톤스는 이장원과 신재평의 두 남성 멤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두 사람은 모두 카이스트 출신의 수재들이다. 2004년 인디 음악 레이블 카바레사운드를 통해 EP [A Preview]를 내놓으며 음악계에 데뷔한 이들은 2005년 첫 번째 정규 앨범 [Colorful Express]를 발매했다. 맑은 목소리를 가진 여성 객원 보컬리스트 뎁(Deb)이 대부분의 곡을 부른 이 앨범은 발매 당시부터 많은 인디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수록곡 중 "Ready, Get Set, Go!"와 "Superfantastic"이 주목 받았다. 특히 이 두 곡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인디 음악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가요 팬들까지 사로잡았으며, 지금도 종종 라디오를 통해 리퀘스트되곤 하는 긴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 앨범을 통해 페퍼톤스는 200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 일렉트로닉 노래'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두 번째 앨범인 [New Standard](2008)는 데뷔 앨범과 비교하면 록 음악의 직선적이고 강렬한 색채가 대폭 강화된 음반으로, 전작에서 거의 모든 노래에 참여한 보컬리스트 뎁의 비중이 줄어든 대신 밴드 라이너스의 담요 출신의 연진, 웨스트윈드 출신의 연희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보컬리스트과 함께 작업하며 좀 더 풍성한 음악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이 시기 페퍼톤스는 일본에서 [Hello, World!](2008)라는 편집반을 발매하며 해외 진출을 시도하기도 했고, 2008년 12월에는 소속사를 카바레사운드에서 안테나 뮤직으로 옮기며 변화를 도모했다. 음악 페스티벌 출연 및 공연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난 페퍼톤스는 2009년 세 번째 정규 앨범 [Sounds Good!]을 내놓았다. 이 앨범은 전작의 속도감 있고 경쾌한 분위기와는 달리 다소 가라앉은 느낌을 주는 작품으로, 대부분의 곡에서 두 명의 멤버가 직접 보컬을 담당했다. 그러나 이 앨범은 달라진 음악 분위기 및 객원 보컬리스트가 아닌 이들이 직접 부른 노래에 대해 팬과 평론가들의 호불호가 엇갈린 작품이기도 하다. 이러한 논란은 4집 [Beginner’s Luck](2012) 이후 어느 정도 수그러들었는데, 호쾌한 락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이 작품에서 이들은 한층 안정된 보컬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아낸 것이다. 또한 자신들의 앨범 활동 이외에도 페퍼톤스는 작곡가/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넓히기도 했는데,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에게 "Stand Up", "1, 2, 3"과 같은 곡을 작곡해주기도 했으며, 그 외에도 투개월이나 박지윤 등에게도 곡을 주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4집 발매 후 EP [Open Run](2012),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OST 참가 등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나온 페퍼톤스는 2014년 8월 5집 [High-Five]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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