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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18-09-05
  • 1. 여름의 끝, 가을편지 /

Description

여름의 끝, 가을편지

이 곡은 지루한 여름의 끝에서 가을의 시작을 맞이하는 노래입니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지요.. 여름에서 가을의 문턱은 왜 그리 높고 멀게 느껴질까요..
뜨겁게 우는 매미들, 조금씩 짧아지는 오후의 햇살, 그리고 저녁이 되면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아, 이제 여름도 끝이라 생각하며 안도합니다.
그런 가을을 알리는 작은 신호들을 자연이 보내는 가을 편지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끝에 찾아오는 그리움은 가을의 특권 이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가을맞이 노래로 이 노래를 찾아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가을맞이에 마음이 바빠집니다.
모든 끝과 시작에 따라오는 "아쉬움” 이란 자리에 “그리움” 을 앉혀봅니다.
가만히 불어오는 바람엔 보고 싶은 사람의 목소리가 묻어있지요.
뙤약볕에 타들어가던 망가진 마음도 잠시 살펴봅니다.
그 마음 가을 그늘에 말려 당신에게 보내봅니다. 편지를 써봅니다.
안녕하신가요. 저는 잘 지냅니다.
보고싶습니다.

2018.09. 안복진

Joa Band조준호, 손현, 안복진

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가슴 따뜻한 거리의 악사, 노래하는 혼성 3인조 '좋아서 하는 밴드' 멤버 : 조준호(퍼커션), 손현(기타), 안복진(아코디언) '좋아서 하는 밴드'의 첫 버스킹 무대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이었다. 갓 태어난 신생아와 다름없던 밴드는 이름도 없이 그저 공연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들의 공연을 눈여겨보던 누군가가 밴드의 이름을 물었다. "우리는 그냥 좋아서 하는 밴드인데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하자 "아, 이름이 '좋아서 하는 밴드'라고요? 이름 참 특이하네요."라는 엉뚱한 반응이 나왔다. 그때부터 이들은 좋아서 하는 밴드가 됐다. 이들의 이름처럼 '좋아서 하는 밴드'는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밴드다. 2007 대학가요제 금상수상 이력의 조준호(퍼커션, 보컬)와 그의 대학동기인 손현(기타)이 거리공연을 하다 역시 거리공연 중이던 안복진(건반, 아코디언)과 황수정(베이스)(현 베이스 백가영)을 만나 2008년 여름, 좋아서 하는 밴드가 4인조로 결성됐다. 좋아서 하는 밴드의 특징은 불러 주는 곳이 없어도 넉살좋게 방방곡곡을 찾아가고, 일단 만나면 음악을 들려주며 친구가 되길 청한다는 것이다. 2014년 베이스, 백가영은 '좋아서 하는 밴드'를 떠나 홀로 활동하기로 결정하고 '안녕하신가영' 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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