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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Release Date 2018-12-24
  • 1. From the sun to a boy 2018 /
  • 2. Jazzcafé (pt1) 2018 /
  • 3. Moon Madness 2018 /
  • 4. Invitation to you 2018 /
  • 5. The dream of a fresh water eel 2018 /
  • 6. 해에게서 소년에게 2018 (Inst.) /
  • 7. Machine Messiah 2018 /

Description

신해철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새 앨범 'Ghost Touch'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를 선보인 이후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신해철의 '새 앨범'.

주다스프리스트의 프로듀서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앨범 프로듀서 Chris Tsangrides가 보관하고 있던 자료 (24채널 아날로그 멀티테이프 및 DAT)에서 추출한 보컬 트랙과 생전에 고인이 사용하던 컴퓨터 안에 들어있던 (일부는 깨진 채로 발견) 파일을 되살린 후 새롭게 편곡하고 반주를 입혀 제작하였다.

앨범 타이틀이 'Ghost Touch'인 이유는 이 과정에서 미디 건반 입력값을 신해철이 생전에 남긴 데이터로 하여 '손길'을 그대로 담았기 때문이다.

게임회사인 '펄 어비스'와 공동제작한 이번 앨범은 그래미상에 7번 노미네이트된 Chris Walden이 오케스트라 편곡을, '미스터 빅'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있는 Paul Gilbert가 기타 솔로를, 락 드럼의 전설 Gregg Bissonette, 세션 기타의 정상 Tim Pierce 그리고 김영석, 이수용 등 기존의 넥스트 멤버들과 김진표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민물장어의 꿈'은 고인의 마지막 공연의 실황 녹음으로서 무반주로 관객과 함께 노래하는 목소리 그대로를 담고 있다.

신해철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은 파트 1과 2로 나뉘어 발표된다.

Hae Chul Shin

싸이렌엔터테인먼트

기타리스트 헌터, 예술과 정치를 넘나드는 수사학의 달인, 자기 자신을 상품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음악인 그리고 그 모든 수식어를 뭉뚱그려 '마왕'이라 불리는 남자, 신해철. 종종 1968년 5월 6일 서울 토박이로 태어난 그는 90년대 이후 한국대중음악사에 있어 매우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한편, 뮤지션을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그가 라디오 프로그램이나 여타 방송을 통해 밝힌 바 그는 매우 엄격한 가정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그러나 영리함을 타고난데다 어머니의 사랑을 기반으로 음악을 접하고 그 자양분을 흡수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고교 시절부터 '각시탈'이라는 밴드를 만들어 활동했는데 이 당시 멤버 중 현재는 치과 개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김재홍과 신해철만 대학에 진학하며 밴드는 갈라진다. 신해철의 공식적인 데뷔는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서울대, 연세대에 재학 중인 친구들과 만든 무한궤도로 우승하면서부터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그러나 그가 같은 해, 대학가요제 이전에 열린 강변가요제에서 3차 심사까지 갔다가 떨어진 경험을 기반으로 '연구'에 가까운 대비를 했다. 그리고 저 유명한 "그대에게"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기회를 잡았다. 당시는 80년대 중반 중흥을 맞았던 밴드음악이 조금씩 퇴색하고 변집섭 류의 발라드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시점. 이런 시기에 "그대에게"가 가진 드라마틱한 구조와 밝은 멜로디 그리고 박진감 있는 리듬은 자못 신선한 것이었다. 그러나 신해철은 1990년 무한궤도를 해체하고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존경해왔던 조용필의 강력한 지지를 기반으로 솔로 앨범을 냈다. "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는 그 이후 그의 음악세계를 생각한다면 이질적인 곡이지만 후일 그는 음악인이라면 자신을 디자인할 줄 알아야 함을 강조하며 이 시기의 곡들을 설명하기도 했다. 실제 이 곡은 강변가요제에 참여했을 당시 '아기천사'의 멤버였던 원경이 작곡한 "그리움은 기다림의 시작이야"이기도 하다. 1991년에 발표된 솔로 2집 [Myself]는 "재즈카페", "나에게 쓰는 편지" 등 그의 전작뿐만 아니라 당시 대중가요계 전체와도 확연히 구분되는 주제의식과 사운드를 선보여 대중적 인기와 화제를 동시에 모았다. 당시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록 밴드 멤버가 아닌 솔로 가수로서는 드물었던 장발, 그리고 미소년적 외모로도 화제를 모은 전형적 아이돌로서의 면모도 선보였다. 그러나 밴드 활동은 신해철이 록에 근간을 두고 있는 이상 필연적인 것이었다. 1992년 신해철은 기타리스트 정기송, 전자드럼과 보컬을 맡았던 이동규와 함께 넥스트를 결성, 큰 인기를 누렸다. 별도의 방송활동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과자 CF에 직접 출연한 한편 "도시인"이 CM송으로 삽입되기도 했다. 신해철이 한국의 오지 오스본으로 불릴 만큼 기타리스트 헌터로서의 이름을 얻게 된 것은 넥스트의 2집 활동 멤버로 '다운타운' 출신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을 영입하면서부터였다. 당시로서는 압도적이고도 새로운 사운드 시스템과 트리키한 플레이를 선보였던 김세황은 록 기타 영웅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외모마저 지녀 넥스트의 열혈 팬덤을 형성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1997년 신해철은 자신의 영국 유학을 앞두고 해산할 때까지 여러 면에서 넥스트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 사운드와 악곡의 구조는 물론이고, 사회 시스템의 부조리와 격변하는 세상 속에서 낙오하는 개인, 인습적 편견, 개인 존재의 고통, 희망 등 다채롭고도 인문적인 주제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이런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넥스트는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했다. 전자음악은 신해철의 오래 된 로망이었다. 그는 넥스트의 휴식기 동안 전자음악에 대한 탐구를 더욱 진행했는데 16~17세기 영국 정치인이자 혁명가 Oliver Cromwell의 이름을 딴 'Crom'이라는 이름으로 기존 발표곡과 신곡을 전자음악으로 편곡한 [Crom's Techno Works](1998)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이미 1996~1997년 윤상과 함께 테크노 음악을 댄스의 배경음악이 아닌 감상의 가치로 전한다는 의도의 'No Dance' 활동을 선보인 바 있다. 2000년대 이후 '비트겐슈타인'을 통해 그의 실험적 성향은 더욱 두드러졌다. 비트겐슈타인은 건반주자 임형빈, 그리고 넥스트의 멤버로도 활동하게 되는 기타리스트 데빈이 함께한 3인조. 전자음악에 록의 문법을 조화시킨 이들의 음악은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Zergs Are Coming"이라는 곡으로 표현되기도 했다. 신해철 하면 2001년부터 SBS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고스트 스테이션'에서 구축한 '마왕'의 이미지를 빼놓을 수 없다. 그는 2011년 초 한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상한 나라의 폴'에 등장하는 마왕으로, 어찌 보면 연민이 가기도 하는 대단히 위악적인 캐릭터'라며 마왕의 유래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미 1996년 MBC FM '음악도시'의 '시장'이라 불리며 인기를 누렸던 그는 달변과 훨씬 더 공격적인 정치적 수사를 통해 많은 골수 지지자를 양산해 냈다. 한편 그는 2002년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골드만 삭스에서 근무했던 윤원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암 투병중이던 윤원희 씨는 결혼 후 완치되었으며 신해철과의 사이에 딸 지유와 아들 동원을 낳기도 했다. 2004년에는 드디어 말로만 돌던 [The Return fo N.EX.T Part 3: 개한민국]을 통해 넥스트의 이름으로 컴백했다. 그러나 2006년 5.5집 [Regame?] 활동 당시 기타리스트 데빈이 팬들을 상대하며 약간의 구설수에 오르며 활동이 탄력을 받지는 못했다. 따라서 정규 6집에서는 [666Trilogy Part 2.]에서는 김세황이 다시 신해철의 곁을 지켰다. 그리고 비교적 긴 6년간의 공백 끝에 넥스트는 신해철 자신의 자전적 내용과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담은 EP [Reboot Myself]를 발표했다. 특히 이 앨범에는 신해철과 약관 시절 함께 활동해 온 기타리스트 정기송이 함께 해 화제를 모았다. 정기송은 대중음악계에서는 활동하지 않았지만 교회음악을 중심으로 꾸준히 연주 활동을 이어온 인물. "A.D.D.A(앗따)"를 선보이며 음악적으로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신해철 하면 그의 유려한 수사와 달변, 그리고 분명한 정치적 스탠스를 뺴놓을 수 없다. 2001년에는 형법학의 대가 고려대 김일수 교수(현 형사정책연구원장)와 '간통죄 폐지'를 두고 100분 토론에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또한 제 16대 대통령선거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잠시 방송을 중단하기도 한다. 또한 그는 종종 혈연관계로 의심 아닌 의심을 받는 신대철이 설립한 바른음원유통협동조합의 초대 이사직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특정 정치 집단을 옹호하기보다는 '다수의 이름으로 소수에게 가하는 폭력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처럼, 인간적인 배려와 양심 등 사회 정의와 관련된 사안에서 목소리를 내 왔으며, 일관되게 이러한 메시지들을 음악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찬반이 있지만 세계적인 음악계 흐름으로 볼 때 그리 특이한 케이스만은 아니다. 특히 그의 독설과 음악을 듣고 자란 이들 중 언론이나 문화계에 진출한 이들도 적지 않아, 그의 영향력은 자타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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